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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뉴스] 신도리코 3D프린터 ‘3DWOX’ Boom-up 콘테스트



디지털 복합기 시장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자, 3D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에 신도리코는 올 여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신한 출력물을 겨루는 3DWOX 붐업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신도리코 자체 기술로 개발된 3D프린터 ‘3DWOX’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적층형 3D프린터입니다. 신도리코의 3D프린터를 활용하면 초보자도 장난감부터 정교한 미술작품,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까지 다양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3D프린터는 제작물을 3D로 구성 후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위의 관람차처럼 회전하는 물체도 최소 부품으로 출력하여 간단한 조립만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신도리코 3D 프린터 전시장 <3DWOX Zone>



신도리코 서울본사 C&F동에는 3D프린터를 시연해 볼수 있는 3D프린터 전시장 ‘3DWOX ZONE’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신도리코 전 임직원들이 이 곳에서 3D프린터 기초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부서별 대표자를 선정해 심화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교육을 받은 직원이 자신의 부서에 교육 내용을 전달하며 임직원 모두가 3D프린터 원리와 작동방식을 완벽하게 익혔습니다.



신도리코 임직원 3D 프린터 실습모습



3DWOX의 웹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직원들은 자기 자리에서 업무를 처리하면서 PC와 모바일에서 출력물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3D프린터를 처음 사용해본 총무부 배승기 사원은 “내가 상상한 제품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깜짝 놀랐다.”며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3D스케치를 해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습니다.



3DWOX 붐업 콘테스트 출품작 심사모습



이번 콘테스트는 부서부문에서 총 75점, 개인부문 27점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요. 심사는 창의성, 실용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어떤 결과물이 나왔는지 함께 보시죠!



3DWOX 붐업 콘테스트 부서부문 우수작



부서 지원작은 규모가 큰 작품이 많았습니다. 드래곤과 싸우는 용사의 모습을 담은 작품부터 철로를 따라 움직이는 기차까지 섬세하면서도 기발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개인 지원작으로는 신도리코의 CI가 새겨진 비행기부터 실제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체스판, 현재 시간을 화이트보드에 적어주는 자동 시계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3DWOX 붐업 콘테스트 개인부문 우수작



마침내 창립기념식에서 콘테스트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CS기술1부가 부서 부문 대상을, H/W개발부 송성호 주임이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하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부서 및 직원의 소감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부서 부문 대상  <CS기술1부>


3DWOX Boom-up 콘테스트에 CS기술1부를 대표하여 작품 준비를 하면서 ‘자작 3D프린터기의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한눈에 보여주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3DWOX의 가장 큰 장점인 뛰어난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최대한 살려서 누구나 즐겁게 작업할 수 있는 콘셉트로 주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외근이 주 업무인 TM2팀의 특성상 아침, 저녁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작품과 배경을 제작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주말에도 모여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도리코의 새로운 아이템인 3D프린터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콘테스트 출품을 통해 3DWOX로 출력한 제품에 전문적인 후처리 과정이 더하여졌을 때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잊지 말자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 출품을 준비하면서 3DWOX의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3DWOX가 보급형 3D프린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개인 부문 대상 <H/W개발부 송성호 주임>


다른 쟁쟁한 작품들이 있음에도 콘테스트 대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작품을 만들기에 앞서, 다른 작품들과 어떻게 차별화 될 수 있게 만들까 고민을 했습니다. 손재주가 없고 3D 캐드를 다루는 데 서툴러서, H/W개발부답게 모터와 전자회로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3D프린터 출력은 3DWOX 프로그램이 매우 사용하기 쉽게 되어 있어 손쉽게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작품은 펜을 이용해 시간을 쓰는 것일 뿐이지만, 이번 작품을 만들며 3D프린터를 사용해보니, 3D프린터를 통해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매우 쉽게 현실화 될 수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신도인들이 3D프린터를 통해 자기만의 아이디어 작품을 만들어보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3D프린터 붐업 콘테스트는 3D프린터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각 부서별 특기를 살려 참신한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점이 임직원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출력물을 뽑아낼 수 있다니 3D프린터, 정말 매력적이죠? 3D프린팅 선도 기업 신도리코 기업 블로그에서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