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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 30년 근속연수, 동유럽 7박 9일 여행코스 추천



신도리코와 성장을 함께 해온 30년 근속 직원들이 동유럽 4개국(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으로 글로벌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신도인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와 감동,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신도리코와 함께한 시간만큼 아름다웠던 동유럽4개국 글로벌 연수 여정을 소개합니다. 



신도인들이 다녀온 동유럽 4개국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지도



두근거리는 마음 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공항으로 모인 신도인들은 약간의 긴장감과 즐거움으로 얼굴이 상기돼 있었습니다. 독일 국적기인 루프트한자 항공사 여객기로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일행은 11시간의 비행 끝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이드를 만나 전체적인 일정을 위한 미팅 후에 버스로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는 로덴부르크로 이동해 숙소에서 비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었습니다.



로덴부르크 구시가지와 뮌헨 마리엔 광장, 신시청사



로덴부르크 구 시가지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첫날, 신도인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 숙소를 떠났습니다. 가장 먼저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성야곱교회 등 로덴부르크의 구시가지를 구경했습니다. 이후 바이에른 주의 주도인 뮌헨으로 이동하여 마리엔 광장과 뮌헨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인 신시청사를 둘러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이국적인 경치는 신도인들로 하여금 유럽의 낭만을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림같은 풍경과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과 모차르트 생가



미라벨 정원 뒤쪽으로 보이는 호헨잘츠부르크성의 모습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도착한 일행은 리프트를 타고 호헨잘츠부르크성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는 미라벨 정원과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의 생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모짜르트의 생가



볼프강 호수와 장크트 길겐 마을



볼프강 호수



3일 차에는 에메랄드 빛의 볼프강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장크트 길겐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볼프강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길겐 마을의 예쁜 집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바라보며 한 신도인은 “그림같이 평화롭고 아름답다.”며 감탄했습니다. 



슈니첼 시식체험



오스트리아 대표 음식 슈니첼



점심 식사로는 달걀을 입혀서 튀긴 현지 고기 요리 ‘슈니첼’을 맛보았습니다. 슈니첼은 우리나라의 돈까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직접 맛을 보니 분명 미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호이리게’로 유명한 식당에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호이리게’란 ‘그 해에 담은 포도주’를 뜻하는 동시에 ‘그 해에 담은 포도주를 마시며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합니다.



비엔나 쉔브른 궁전과 성슈테판 성당



아름다운 쉔브른 궁전과 정원의 모습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진 ‘비엔나’에서는 현지 가이드의 안내와 함께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당시 앙숙이었던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능가하기 위해 지은 쉔브른 궁전 내부 및 정원과 성슈테판 성당 등을 관람하면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신도인만을 위한 특별한 왈츠 체험


신도인들은 여행 일정 중 특별히 마련된 시간을 통해 직접 왈츠 춤을 춰볼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에서 왈츠 수업을 받으니 더욱 뜻 깊었습니다. 체험을 마친 뒤 수료증까지 받은 신도인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언제나 새로움을 선물하는 여행의 묘미를 만끽하였습니다. 



금빛 야경을 선물해준 헝가리와 체코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과 겔레르트 언덕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황홀한 금빛 야경으로 유명하다



오후에는 헝가리로 이동하기 위해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에 몸을 실었습니다. 신도인들은 부다페스트의 황홀한 야경을 바라보면서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특히 규모가 크고 화려한 궁전과 국회의사당이 뿜어내는 고풍스러운 아우라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 본 부다페스트 시내



날이 밝은 다음 날에는 겔레르트 언덕에 올랐습니다. 그 곳에 오르니 헝가리 시내가 한 눈에 다 보였습니다. 고층건물이 없이 한적한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코 천문시계탑과 프라하 성



체코 프라하의 대표 건축물, 천문시계탑



이들이 다음날 향한 곳은 바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 입니다. 낮에는 천문시계탑 전망대에 올라시내 전경을 한 눈에 둘러보았고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에는 프라하 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프라하 시내 안에서는 올드트램이라는 전차를 타고 이동을 하며 시내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트램 안에서는 악사의 아코디언 연주를 감상하며 와인을 한 잔씩 마실 수 있었는데, 좋은 경치와 음악 그리고 와인이 어우러지니 프라하의 낭만이 더욱 진해졌습니다. 



체스키 크롬로프 성 일대 모습



프라하를 떠나 체코 남부 제2의 도시인 브르노로 이동한 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 크롬로프 성을 구경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체코 브르노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망토다리, 스보르노스티 광장으로 프라하 못지 않게 아름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과 시청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체코 여행을 마친 신도인들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던 독일로다시 돌아왔습니다. 동유럽 여정의 마지막 날 아침, 신도인들은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과 시청사 등 간단한 시내관광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글로벌 연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신도인들은 길고도 짧았던 동유럽 4개국 글로벌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답다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동유럽 여행은 신도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행복했던 여행의 기억이 앞으로 신도인들의 삶에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