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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직장인 취미생활, 나를 위한 선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길거리는 트리와 전구로 알록달록하게 변신합니다. 가는 곳 마다 들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절로 신이 나곤 하는데요. 겨울 인테리어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담은 소품이 인기입니다. 신도리코 블로그에서는 1년 동안 직장인 취미 장려 프로젝트, ‘직장인 스낵컬쳐’를 진행해왔는데요. 마지막 활동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리스는 현관문이나 방문 앞에 걸어놓기만 해도 연말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소재와 도구를 다루는 방법만 알면 쉽게 만들 수 있어 원데이 클래스로도 인기입니다. 리스(Wreath)는 생화나 조화 등을 링 모양으로 둥글게 만든 물건을 말합니다. 표창이나 경조 등의 의미로 쓰이는데요. 크리스마스 때는 장식용 화환으로 많이 쓰입니다. 서양에서는 집집마다 현관에 크리스마스 리스를 걸어놓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리스는 제작 방법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리스 형태의 틀을 기반으로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등 꽃을 글루로 붙여 제작하는 글루 테크닉뿐 아니라 리스 형태의 플로랄폼(오아시스)에 생화를 꽂아 제작하는 오아시스 테크닉도 있습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와이어를 이용해 묶어 만드는 와이어링 테크닉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드는 방법을 동영상과 움직이는 그림으로 정리했으니 잘 보고 따라 해보세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재료 준비하기

리스 틀, 와이어, 꽃가위, 꽃꽂이 소재 (애버그린, 삼나무, 진백, 블루버드, 낙상홍, 낙엽송, 목화 등)



1. 소재의 특성을 먼저 확인하고 배치를 고민합니다


여기서 잠깐! 소재의 특성을 소개합니다


(오른쪽부터 애버그린, 삼나무, 진백, 블루버드, 낙상홍, 낙엽송)


에버그린: 라인감이 예쁜 소재로 앞, 뒷면 재질이 달라 서로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삼나무, 블루버드: 파릇파릇한 분위기를 주는 상록수 소재

진백: 황금색 진백은 포인트 컬러로 활용

낙상홍: 붉은색 열매가 포인트로 상록수 중간중간에 포인트 장식으로 활용

낙엽송: 리스 중간중간에 포인트 장식으로 활용



2. 소재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리스 틀의 라인을 따라 올린다



3. 재료 길이의 1/3정도 위치를 와이어로 묶어 고정한다

  * 한 번 감은 자리는 소재를 추가할 수 없기 때문에 틈이 생기지 않게 넣어주세요

  * 리스의 안쪽과 옆 부분도 소재를 잘 채워 풍성한 느낌을 주세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와이어 감는 법 영상으로 보기>>


4. 이전에 묶은 소재 위를 덮는다는 느낌으로 채워줍니다


5. 낙상홍이나 낙엽송, 목화송이 등 포인트가 되는 소재는 전체 디자인을 고려해 중간중간에 넣어주세요



6. 낙엽송은 솔방울 윗 부분을 먼저 와이어로 감은 다음 리스 틀에 연결합니다

* 와이어가 살짝 팽팽하다고 느껴질 만큼 당겨서 고정해주세요

* 손가락 사이에 와이어 묶음을 쥐고 당기면 좀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7. 마지막에 감은 소재 윗부분을 들어올려 소재를 채워 마무리합니다

* 처음에 감은 소재와의 연결감을 주기 위한 작업입니다



8. 원하는 위치에 리본, 끈 등의 장식을 추가하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완료!







생화 리스는 상록수 소재의 향이 물씬 올라와 더욱 매력적인 소품입니다. 연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만드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근사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트레져 드 레옹 플라워>



주소: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30길(사당동) 61 1층

연락처: 02-6084-1135

홈페이지: http://tresordeleonfl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