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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Thanks 무비] 설 연휴 영화 추천, 로맨스 서스팬스 영화 ‘얼라이드’



직장인 여러분은 회사 상사나 동료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하고 있나요? 직장동료는 가족은 아니지만 하루 8시간 이상 함께 동거 동락하는 사이입니다. 그래서인지 때론 고맙다고 표현하는 것이 쑥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사내 캠페인, ‘Thanks Letter’ 문화로 서로에게 감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Thanks 쿠폰이 3천장 이상 사용될 정도로 사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사 표현 방법입니다.





2017년에는 감사한 사람에게 Thanks Letter와 함께 최신 영화를 선물하는 특별 코너를 진행합니다. 첫 주자는 결혼을 앞둔 동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개발1부 송근형 주임이 주인공입니다. 송근형 주임이 영화 ‘얼라이드’를 선물한 이유를 들어볼까요?



영화 얼라이드 스틸컷 (출처: 파라마운트)




Dear. 개발3부 정지호 사원


제가 많은 사람들 중에 Thanks Letter를 전달하고 싶은 사람은 MFP를 묵묵히 이끌어 가는 여러 테마부서 중 한 부서인 개발3부의 성실한 일꾼, 정지호 사원입니다. 저와 지호씨는 2013년 12월에 신도에 입사하게 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입 교육 시 옆자리에서 교육을 함께 받고, 자전거를 짊어지고 배방산도 함께 오르며 자연스레 친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입공통과정을 마치고 저는 개발1부에서 지호씨는 개발3부에서 조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3년 이란 시간 동안 함께 해오면서 저에게 지호씨는 동기 이상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당시 바빴던 개발3부의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평가에 참여하면서 동기들보다 실무를 더욱 빨리 배우게 된 지호씨는 제가 잘 모르는 일이 있을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주었고, 덕분에 저는 연구소 업무를 더욱 빠르고 쉽게 이해하고 제게 주어진 업무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업무 이외에도 가끔씩 점심시간에 만나 커피를 사주며, 고민을 들어주는 동기이자 인생 멘토가 되어 주었습니다. 둘 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고민거리도 많고 공유할 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비 부부가 결혼 준비를 같이하기도 하지만, 친구까지 결혼 준비를 함께 하니까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 얼라이드 스틸컷 (출처: 파라마운트)



열심히 일하며 남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푸근하고 자상한 성격의 동기인 지호씨에게 이번 기회에 자기 자신과 예비 아내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자 최신 영화인 ‘얼라이드’를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영화는 1월 11일에 개봉한 ‘얼라이드’입니다. 서스펜스, 멜로/로맨스 장르의 이 미국 영화는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으로, 배경은 1942년 모로코 카사블랑카입니다. 


영국의 정보국 장교인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프랑스 비밀요원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요. 작전을 수행하던 맥스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무를 무사히 마친 후 두 사람은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영화 얼라이드 스틸컷 (출처: 파라마운트)



예쁜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맥스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어느날 맥스는 상부에서 그의 아내 마리안이 스파이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고, 72시간 내에 마리안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할 경우 직접 아내를 죽여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아내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애쓰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모든 것을 의심해야만 하는 맥스의 처절한 노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영화 얼라이드 스틸컷 (출처: 파라마운트)



과연 사랑하는 아내를 잃게 될지, 아니면 그녀의 누명을 씻겨내고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이미 보았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이 많을 듯 하여 내용은 여기까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호씨 커플에게도, 신도 가족 여러분께도 이번 설 연휴 볼만한 영화로 ‘얼라이드’를 추천합니다.



“지호형! 신도에 입사해서 함께 많은 것들을 보고 성장하고 있는 것 같네요. 

우리 더욱 열심히 하자! 결혼하는 거 너무 축하하고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라요”


개발1부 송근형 주임 드림






회사 동기는 비슷한 고민을 같이 하며 성장하고 서로 의지가 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근속연수가 높은 신도리코는 동기들끼리 우정이 돈독한 사례가 참 많죠. 결혼을 앞둔 동기에게 축복의 메시지와 최신 영화를 추천한 송근형 주임의 마음씀씀이가 돋보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생각나는 그 사람과 함께 영화 한 편 어떤가요?




얼라이드(Allied, 2017)





장르 서스펜스, 드라마,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124분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브래드 피트(맥스), 마리옹 꼬띠아르(마리안), 리지 캐플란(브리짓)


줄거리

1942년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국의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프랑스 비밀요원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작전을 수행하던 맥스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무를 마친 두 사람은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우린 자네 부인이 스파이라고 의심하고 있네.” 하지만 어느날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맥스는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내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모든 것을 의심해야만 하는 맥스. 72시간 내, 그는 그녀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진실을 향한 마지막 72시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