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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유형별 직장인 증후군 극복법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일주일 체감속도가 '우워어얼화아아수우목금퇼' 이라고 하죠. 월요일은 더디게, 주말은 빠르게 지나간다는 사실이 비유적으로 표현된 말인데요! 신대리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처 ''이라는 말을 다 내뱉기도 전에 주말이 끝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장인들은 늘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주말이 값지게 느껴지는 거겠죠? 오늘은 직장인들이 알게 모르게 겪고 있는 직장인 증후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몸과 마음에 생겨 우리를 괴롭히는 직장인 증후군, 우리의 주말이 '-'하다가 끝나도록 만드는데 일조하는 이 녀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춘기 증후군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어느 순간 의욕이 사라지고 벽에 부딪힌 듯 막막해질 때가 있죠? 회사 생활을 잘하다가 갑자기 회의감이 들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직장 생활에 불만이 생기는 시기가 옵니다. 이를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요.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은 입사 3년차에 심하게 오고 40대 중반 정도, 그러니까 15년차쯤에 다시 한번 찾아옵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자기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보다 좀더 대우가 좋은 곳, 연봉이 높은 곳만을 바라보며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입사 후 3년쯤 지나면, 일에 익숙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다른 경력을 생각하게 되고, 심한 경우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사가 귀찮아지고 우울감에 빠지는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먼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업무 시간이 끝나면 휴대전화와 전자기기를 잠시 내려두고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운동을 하면서 정신을 모으는데 집중을 하는 겁니다. '나는 누구인가' '과거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으며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등의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잃어버린 열정을 다시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러고 나서 커리어 맵을 그려봅니다. 인생의 목표도 다시 설정하고 그 일을 위해서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직장생활 속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자기 개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겠죠?

 

또한 이러한 시기를 겪어 본 상사나 직장 동료, 지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 아니겠습니까? 함께 얘기하고 고민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구요!

 

2. 슈퍼 직장인 증후군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58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8%가 이 증후군을 겪었다고 답했는데요. 슈퍼 직장인 증후군은 자신의 의지와 달리 일에 매달리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항상 업무를 생각하는 워커홀릭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이와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지나치게 일에 몰두하며,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사생활의 일부를 포기하기도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자신이 좋아서, 원해서가 아닌 반강제적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죠.

 

슈퍼 직장인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일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하며, 일에 대한 완벽주의와 강박관념을 없애야 하죠! 일을 할때는 순서를 정해 가치있고 중요한 것부터 처리하고 작은 성취에서 만족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데요. 느림과 여유를 지향하고 휴일은 휴일답게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취미활동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는 것이겠죠?

 

3. 손목터널증후군

 

직장인의 하루 평균 컴퓨터 사용시간은 4시간, 사무직의 경우 평균 10시간 가까이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거기다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우리의 손가락과 손목이 고통받고 있죠. 손목 질환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직장인 증후군은 바로 '손목터널증후군' 입니다.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대표적인 증상은 손과 손목이 저리고 경련이 오는 것입니다. 심하면 엄지손가락의 힘이 약해져 설거지 중 그릇을 떨어뜨리거나 주먹을 쥐기도 힘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손가락이 찌릿찌릿하고 심할 경우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목이나 어깨 팔까지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아직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법은 없으나 컴퓨터 사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손목 사용을 줄이고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손목이 꺽이지 않도록 자세를 취하고 손가락과 손목 등을 틈틈이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업무를 보다 보면 저렇게 누워버리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죠? 일이 힘들게 느껴지거나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는 혼자 속앓이만 할 것이 아니라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에게 걱정과 고민을 털어 놓으세요. 나누면 반이 됩니다 여러분^^ 이상 신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