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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글로벌 시장확장을 위해! 신도리코 & 유럽 파트너쉽



2D&3D 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글로벌 시장에서 또 다른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유럽을 방문해 현지기업 및 기관과 파트너쉽을 다지며 시장을 확대한 것인데요. 이번 방문은 노력한 만큼의 풍성한 성과와 앞으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엿보는 의미 있는 행보였습니다. 1200대 규모의 입찰을 거머쥔 스페인 방문 소식과 지역 딜러들과 함께 하였던 터키 방문기를 소개합니다. 



1200대 규모 입찰 성공, 스페인 방문기 


전시장과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스페인의 GM Technology(이하 GM)는 신도리코의 유럽시장 진출을 이뤄내는 대표주자입니다. 스페인에 도착한 신도리코 직원들은 건강보건청에서 공고한 1200대 규모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즉시 마드리드의 GM 사무실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건강보건청 소속 입찰 심사관들은 GM이 제시한 A611 제품에 대한 사업적합성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신도리코 직원들은 인터뷰 자리에 직접 참석하여 입찰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스페인은 최근 내수 경기가 살아나면서 정부기관 입찰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카탈루냐 독립 시도 여파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큰 규모의 입찰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도리코와 GM은 이번 입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였고 입찰 심사관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신도리코와 GM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한 덕분에 마침내 건강보건청의 프린터 1200대는 신도리코의 A611로 낙찰되었습니다. 신도리코 제품이 가성비가 뛰어나고 납기 대응과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한 결과였습니다. 세비야에서 신도리코와 GM 담당자들은 향후 협력관계를 논의하며 활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터키 방문기 





신도리코와 터키 기업 Ofisteknik(오피스테그닉)은 서로 협력하여 성장을 꾀하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지난 4월 신도리코의 방경환 주임은 Ofisteknik과 이즈미르 지역의 딜러쇼를 함께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신도리코와 Ofisteknik은 지난해까지 A4에 무게가 실렸던 협업 관계를 올해 A3 위주로 재편하며 한층 강화된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내년에는 A3 컬러 복합기 분야에서도 많은 수출이 성사되리라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서로 교류가 활발해지는 만큼 김용기 부장과 직원들은 Ofisteknik 관계자들과 이틀에 걸쳐 내년 판매 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양 측이 치열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진행하였고 마침내 서로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단해진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신도리코와 Ofisteknik은 함께 터키 시장을 살펴보며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터키는 교세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리코, 코니카미놀타, 캐논이 그 뒤를 잇고 있었습니다. 현재 흑백에서 컬러로 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A3 컬러 복합기의 주요 시장이 출력속도 20매 대에서 30매 대로 올라설 정도로 시장의 고급화가 추진 중입니다. 


Ofisteknik과 신도리코의 회의는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딜러에게까지 전달되었습니다. 앙카라, 이즈미르, 아다나의 지역 딜러는 직접 신도리코와 논의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터키의 판매회사는 지역별 수리 부품의 빠른 배송과 에러코드 기준으로 불량 처리를 간소화하는 방안 등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렇듯 이번 터키 미팅은 제조사와 글로벌 파트너사가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 두드러진 자리였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상황을 지켜본 현지에서도 신도리코가 직접 찾아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간다는 점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신도리코는 터키 현지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신도리코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할 것입니다.



유럽 출장 소감 


스페인과 터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온 신도리코 해외영업부 임직원들의 방문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해외영업부 김용기 부장 


이번 방문으로 유럽 지역의 주요 딜러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각 나라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시장 상황을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본사 복귀 후 관계부서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시장 상황에 대응한다면 글로벌 신도리코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해외영업부 방경환 주임 


터키 업체와 3년간 협업하며 올해 두 번째 방문했습니다. 업체와는 어느새 상호 Win-Win하는 그림이 그려질 정도로 돈독해졌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큰 입찰을 성공시키는 글로벌 파트너를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였습니다. 또 글로벌 파트너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제 자신도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신도리코의 유럽 방문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다지며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신도리코는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며 전략적인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