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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식

낭만을 담은 레트로 디자인을 말하다!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보면, 과거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드라마를 보며 흘러 나오던 HOT와 젝스키스의 노래, 1997년도 풋풋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느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저 만 그런가요?

 

바쁜 현대사회를 살며 우리는 때로 옛날로 돌아가거나 과거의 모습, 전통을 그리워하게 되곤 합니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은 디자인과 패션에서 빈번하게 등장하여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잡았고 우리는 이를 레트로(Retro)’부릅니다. ‘Retro’뒤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에서는 레트로 디자인이라 부르며 말 그래도 과거의 디자인으로 돌아간다는 뜻 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과거의 디자인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복고적인 느낌을 주며, 현대적인 감각과 트렌드를 녹여내어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 입니다. 이를 통해 바쁜 현대문명에서 느껴지는 불안감 대신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레트로 디자인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대표적인 레트로 디자인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레트로 디자인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BMW미니 쿠퍼입니다. 미니 쿠퍼는 1957년 영국에서 출시된 소형 자동차로 경제적인 효율성과 작지만 4명이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모토로 개발된 자동차입니다. 영국의 국민차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니 쿠퍼는 2000년대 초반 BMW로 인수되어 새롭게 탄생합니다.

 

 

<출처: DeFacto / 위키피디아>

 

 

 

레트로 디자인을 잘 표현한 미니 쿠퍼는 오리지널의 복고적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한 채 현대적 감각을 잘 녹여내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성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폭스바겐의 뉴 비틀도 레트로 디자인의 좋은 예 입니다.

 

레트로 디자인은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집 장롱 속에 고이 모셔놨던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살린 디지털 카메라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NX200RS 출처: 삼성전자> 

 

<'OM-D' 출처: 올림푸스 홈페이지>

 

 

이러한 레트로 디자인의 카메라들은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복고 디자인을 하고 있으나, 성능은 최신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뛰어난 성능, 두가지 기쁨을 소비자에게 안겨줍니다. 특히 올림푸스에서 출시한 ‘OM-D’는 올림푸스 최초의 SLR 카메라이자 약 40년 간 이어진 필름 카메라 OM 디자인을 잘 계승하여, 레트로 디자인을 잘 표현하고 있죠^^

 

앞서 설명 드린 제품 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레트로 디자인 제품들이 있습니다. 올해 2 LG전자에서 출시한 오디오 ‘RA26’은 아날로그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우드 캐비닛 형태와 진공관 느낌이 나는 캔틀 라이트를 더해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죠? 특히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 복고 디자인을 하고 있음에도 기능은 최신 출시된 오디오 못지 않다고 합니다. 아이폰 도킹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출처: LG전자>

 

 

 

이러한 레트로 디자인은 산업군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접목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국내 대표적인 조미료인 CJ다시다디자인이 레트로 스타일로 교체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실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포장을  37년 역사의 다시다를 시작적으로 잘 녹여내어 40대 이상의 주부층에게 시작적으로 잘 어필할 수 있는 레트로 다지안을 하고 있죠.

 

 

 

 

 

지금까지 레트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세요?^^ 다음에도 좋은 디자인 이야기로 찾아올께요! 이상 신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