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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Thanks Letter] 불멸의 명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선배의 모습 중 하나로 *‘츤데레’ 선배를 꼽을 수 있습니다. 뛰어난 업무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후배에게는 따뜻한 멘토이자, 롤 모델이 되어줄 수 있는 선배 말이죠. 신도리코 경영정보실 송인혁 책임이 바로 그런 ‘츤데레 선배’라고 하는데요. 후배 문태양 선임이 송인혁 책임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와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명작으로 꼽히는 <지킬 앤 하이드>를 소개합니다.

* 츤데레: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으로는 상대방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Dear. 경영정보실 송인혁 책임


제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은 경영정보실에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저의 옆을 지켜주시는 송인혁 책임님입니다.


저는 2012년 송인혁 책임님이 오라클(ORACLE)사의 엔지니어로 일하고 계실 때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와 띠동갑으로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친동생처럼 저를 아껴주었습니다.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먼저 나서서 도와주셨고, 제가 다치거나 아플 때 누구보다 걱정해주었습니다. 또한 업무적으로는 실력 좋은 시스템 엔지니어 선배로서 저의 스승이자 멘토가 되어줬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배를 만나 저는 행복하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저는 송인혁 책임님을 만나 하루하루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송인혁 책임님이 없는 회사생활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송인혁 책임님은 경영정보실에서 츤데레로 통하는데요. 후배들이 실수를 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무섭게 대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에는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에 모두 다 도와주곤 합니다. 말로는 안 해준다고 하면서도, 결국은 다 해주고 필요한 자료까지도 다 챙겨주는 분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무섭기도 하고 어렵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합니다. 후배들이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무섭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송인혁 책임님을 롤 모델로 삼고, 조금씩이라도 닮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책임님께 추천하고 싶은 공연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입니다. ‘지킬 앤 하이드’는 저의 아내와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면서 봤던 공연이라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송인혁 책임님께도 그런 감동이 전해지면 좋겠네요.



▲ 출처: 오디컴퍼니 주식회사 배포자료



1885년 런던,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헨리 지킬’은 사랑하는 연인 ‘엠마’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단 하나의 걱정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인데요. 지킬은 자신의 아버지를 비롯해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람의 정신에서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를 시작합니다. 



▲ 출처: 오디컴퍼니 주식회사 배포자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실험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반대로 실험은 무산되고 맙니다. 지킬은 이 연구가 자기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과제임을 깨닫고 스스로가 실험 대상이 되기로 결정합니다. 



▲ 출처: 오디컴퍼니 주식회사 배포자료



마침내 그의 바람대로 선과 악을 분리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으로 가득 찬 제2의 인물 ‘에드워드 하이드’가 지킬을 장악하며 통제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하이드는 주변 사람을 상처 입히고 실험을 반대했던 이사회 임원들을 한 명씩 살해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를 감지한 지킬은 다시 치료제를 주입해 하이드를 잠재우는데 성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시금 하이드가 등장하게 됩니다. 



▲ 출처: 오디컴퍼니 주식회사 배포자료



과연 ‘지킬 앤 하이드’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긴장감 넘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


"제가 그 동안 표현은 잘 못했지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송인혁 책임님, 항상 감사합니다."


경영지원실 문태양 선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1,100회 돌파, 누적 관객 수 12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입니다.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은 뮤지컬 계의 스타 배우인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를 동시에 캐스팅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더욱 노련해진 배우들과 함께 찾아온 <지킬 앤 하이드>가 어떤 매력으로 관객의 이목을 끌지 기대됩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기간 2018.11.13~2019.05.19

공연장소 샤롯데씨어터

공연등급 만 7세 이상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관람시간 170분 (인터미션 20분) 

줄거리

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며 연인 엠마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킬에게 단 한 가지 걱정은 정신분열증을 앓는 아버지. 지킬은 자신의 아버지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람의 정신에서 선과 악을 분리하는 치료제를 만든다. 그러나 임상 실험 단계에 이르러 이사회는 실험을 반대한다. 

지킬은 이 연구가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과제임을 깨닫고 스스로를 실험 대상으로 삼아 치료제를 투여한다. 연구대로 그는 선과 악을 분리하는데 성공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 2의 인물인 ‘하이드’가 지킬을 장악해 통제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