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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사회초년생이 놓치기 쉬운 결혼식, 돌잔치 하객 예절



결혼식, 돌잔치 등 새로운 조직에 속하면서 다양한 이벤트에 초대 받는 일이 많은데요. 사회초년생에게는 어떤 예의를 갖춰야 할 지, 축의금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무척 고민이 되곤 합니다. 좋은 일을 어떻게 축하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지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팁을 알아봅니다.



결혼식, 옷은 어떻게&축의금은 얼마나 해야 할까





의상은 신부가 돋보일 수 있도록 너무 튀지 않는 의상으로 선택하기


기본적으로 하객 복장이 딱 정해진 것은 없지만 꼭 지켜야 할 한 가지 팁이 있죠. 바로 신부의 드레스 색과 겹치는 옷을 피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흰색 드레스를 입기 때문에 흰색을 제외한 컬러의 원피스 등을 입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과한 노출이 있거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화려한 장식이 있는 옷은 피하는 것이 그 날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를 위하는 예절이겠죠.



직장동료의 결혼식, 고민되는 축의금 액수


축의금은 기본적으로 홀수 단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액은 친밀도에 따라 유동적이기에 3만 원~15만 원 등 다양하게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식사를 하는 경우 예식장, 호텔 등의 식사비를 고려해 축의금을 하는 것이 보다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행하는 사람이 있고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 축의금을 적정한 선에서 더하는 방식으로 책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은 예식 시작 전 20~30분 전 도착하기


예식 시간에 딱 맞춰 오는 것보다는 20~30분 정도 일찍 도착해 신랑, 신부와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예식이 시작하면 개인적으로 축하 인사를 주고 받을 시간이 당연히 줄어들겠죠. 미리 인사도 나누고 기념 사진도 찍어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간이 허락하는 한 예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돌잔치, 어떻게 축하해줘야 할까





돌잔치 방문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


보통 뷔페식 식사를 대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돌잡이 등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식사를 어느 정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방문해 축하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미리 하는 것이 좋겠죠.





돌잔치 축의금은 얼마나 해야 할까


돌잔치에 방문할 때 또 한 가지 고민되는 것이 바로 축의금입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축의금을 많이 낸다고는 하지만 직장 동료의 돌잔치의 경우 그 친분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애매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죠. 친분 혹은 자신의 형편에 따라 3만원, 5만원, 7만원 등으로 마음을 다해 축의금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축의금 대신 아이를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습니다. 





결혼식, 돌잔치 등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야 할 행사들에 초대를 받으면 시간을 내어 직접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때론 시간적 여유가 되지 못해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는 전화, 문자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진심을 다해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행사가 끝난 뒤 약속을 마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죠. 익혀두면 좋을 예의를 미리 익혀 소중한 이들의 인생을 축하하기 위해 여러분의 진심을 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