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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Thanks Letter] 위대한 영혼이 빚어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동료나 후배는 즐겁고 건강한 회사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신도리코 개발3부 민관기 차석은 개발 3부 전영선 사원에 대해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는 고마운 친구’라고 표현했는데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와 함께 민관기 차석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소개합니다. 




Dear. 개발3부 전영선 사원


제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은 개발3부 전영선 사원입니다. 처음 풋풋한 모습의 영선 씨를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그간 많은 일을 함께 해왔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전영선 사원은 항상 든든한 후배로서, 살가운 동생으로서, 때로는 같은 일을 해나가는 동료로서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려니 조금 쑥스럽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고마움을 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전영선 사원은 나이는 저보다 많이 어리지만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깊은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고, 막내가 이렇게 아래에서 중심을 잡아주니 우리 부서에 큰 힘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팀의 막내로 부서 활동에 적극적이며 궂은 일을 미루지 않고 매사 적극적으로 임하여 부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점 또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에 있어서도 항상 자만하지 않고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늘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져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혹시 내가 매너리즘에 빠지진 않았는지, 초심을 잃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이 또한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영선 씨는 주변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후배이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사람입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저희 팀을 대표해 제가 전영선 사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와 사회에 영선 씨처럼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젊은이가 넘쳐나길 바랍니다. 


영선 씨에게 추천하는 공연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입니다. 톨스토이가 지은 최고의 소설인 안나 카레니나가 아름다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고 하네요.


▲ 출처: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문학과 예술의 본고장 러시아의 뮤지컬 프로덕션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The Moscow Operetta Theatre)’의 작품입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테크놀로지와 고전의 우아함을 조화시킨 창의적인 무대연출, 오케스트라 클래식을 포함해 락, 팝,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40여 곡의 음악을 선보입니다.


▲ 출처: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귀족부인으로, 정치가인 남편 카레닌과 8살 아들이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젊은 장교 브론스키가 나타납니다. 남편인 카레닌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젠틀한 브론스키의 열정적인 구애에 안나는 혼란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해합니다. 결국 사교계의 비난에도 안나는 브론스키와의 사랑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그들의 인생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 출처: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비극적인 사랑을 택한 안나의 인생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여러분들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그 결말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선씨, 항상 고마워. 지금처럼만 쭈욱 함께하자!

얼른 여자친구 만들어서 뮤지컬 함께 보러 가길 바랄게!"


개발3부 민관기 차석



문호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안나 카레니나’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지난 2018년 초연에 이어 보다 높은 완성도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의 참여로 원작의 퀄리티를 살리면서 ‘노트르담 드 파리’에도 참여한 바 있는 작사가 박창학이 시적이고 유려한 가사를 선보여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실제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 연출과 원작 공연에 참여한 러시아 스케이터의 참여로 매혹적인 러시아의 겨울을 그대로 무대에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대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LED 스크린, 2.5m의 거대한 기차를 구현해낸 세트, 당시 귀족의 의상을 고증한 200여 벌의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의상 등을 통해 19세기 러시아 귀족 사회를 완벽하게 무대에 펼쳐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을 선보이는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공연기간 2019.05.17~2019.07.14

공연장소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관람시간 150분(인터미션 20분)

줄거리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귀족부인 안나 카레니나. 러시아 정계의 최고 정치가인 남편 카레닌, 8살 아들과 함께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관습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그녀 앞에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 브론스키가 나타난다. 이성적이고 명예를 중요시하는 카레닌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젠틀한 브론스키의 열정적인 구애에 그녀는 일찍이 느껴본 적 없는 강한 감정에 혼란스러우면서도 행복감을 느낀다. 결국 브론스키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 안나는 둘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사교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떠나 사랑과 자유를 선택한다. 두 사람의 금지된 사랑으로 인해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인생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