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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넷플릭스부터 애플TV까지! 취향대로 골라보는 OTT 서비스의 모든 것



방송 시간에 맞춰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일이 무척 드물어진 요즘입니다. 편리하고 다양해진 OTT 서비스를 활용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넷플릭스부터 애플TV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골라 언제 어디서든 좋아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버더톱(OTT) 서비스란?


OTT는 over-the-top의 약자로, 초기에는 셋톱 박스를 통해 케이블과 위성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고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해지면서 OTT 서비스가 발달하게 된 것인데요.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된 것도 OTT 서비스 발달의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실에서 온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지만 이제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익숙해진 터라 OTT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진 건데요. 여기에 OTT 서비스를 통해서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동영상의 인기도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OTT 서비스 시장


전 세계적으로 OTT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국내 OTT 서비스 시장 규모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 규모는 2012년 1,085억 규모에서 2018년 5,136억 규모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7,8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OTT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채널의 확대로 인해 당분간은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콘텐츠 시장 내의 소비 형태도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는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의 합성어입니다.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디바이스라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TV,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이외에도 스마트TV, 플레이스테이션, 크롬캐스트, 애플TV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현재 가장 보편화된 OTT 서비스입니다. 



▦ 넷플릭스 멤버십 정보

-베이직 멤버십: 월 9,500원

: 1명 동시접속 멤버십, SD화질 (한 번에 1대의 디바이스)

-스탠다드 멤버십: 월 12,000원

: 2명 동시접속 멤버십, HD 화질 (한 번에 2대의 디바이스)

-프리미엄 멤버십: 14,500원

: 4명 동시접속 멤버십, HD/UHD 4K 화질 (한 번에 4대의 디바이스)

*신규 회원 첫 30일 무료 이용




▲왓챠플레이 (출처: 왓챠플레이)



왓챠플레이


왓챠(Watcha)는 영화에 대한 평점을 바탕으로 취향을 분석해 영화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영화 평, 박스오피스 순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데요. 2016년부터 VOD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플레이를 론칭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주 500편의 신작이 업데이트되고 FULL HD 화질을 제공합니다. 



▦ 왓챠플레이 이용권 정보

-1개월: 7,900원

-3개월: 20,900원 (월 7,000원)

-6개월: 39,900원 (월 6,700원)

-12개월: 73,900원 (월 6,200원)




▲웨이브 (출처: 웨이브)



웨이브(WAVVE)


웨이브(WAVVE)는 기존 푹(POOQ)과 옥수수(oksusu) 서비스가 합쳐져 2019년 9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가 합작 운영하는 형태로, 지상파 채널과 종편 및 보도 채널, 홈쇼핑, 영화, 스포츠 등의 채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드라마 시리즈 감상을 비롯해, 야구 생중계 등을 감상하는 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만 국내 서비스이다 보니 해외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시청할 수 없습니다.



▦ 웨이브 이용권 정보

-베이직: 7,900원 (동시시청 1회선, HD화질, 모바일+PC)

-스탠다드: 10,900원 (동시시청 2회선, FHD화질, 전체 디바이스)

-프리미엄: 13,900원 (동시시청 4회선, 최상위 화질, 전체 디바이스)

-베이직XPLAYY영화: 13,900원 (동시시청 1회선, HD화질, 모바일+PC)

-베이직XBugs듣기: 13,750원 (동시시청 1회선, HD화질, 모바일+PC)




▲애플TV+ (출처: 애플TV)



애플TV플러스


애플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 입니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더 모닝 쇼, ‘씨’, ‘고스트 라이터, ‘포 올 맨 카인드’, ‘오프라 북클럽’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약 40개 언어로 제작된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애플의 모든 기기, 삼성 스마트 TV, 아마존 파이어TV 등의 기기를 지원하지만 다운로드는 iOS와 macOS 이용자들만 가능합니다. 매월 4.99달러의 이용로로 사용 가능하며, 7일간 무료 체험을 제공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출처: 나무위키)



디즈니 플러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서비스 제공 예정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입니다. 아시아 국가의 경우 2020년 상반기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은 2019년 11월 먼저 런칭합니다. 월 6.99달러, 년 69.99달러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7일 간의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합니다. 7,500편 이상의 TV 시리즈, 500편 이상의 영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랜 사랑을 받아온 심슨 가족의 전 시즌도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 OTT 서비스의 고공 행진은 미디어 기술의 발달과 소비자 기호의 변화로 계속 유지될 전망인데요.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OTT 서비스를 선택해 다양한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감상해보세요. 2~3종류의 서비스를 중복되지 않도록 선택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겠죠? 다양한 OTT 서비스로 여가 시간을 보다 신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