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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나눔가족] 신도가족, 일일 플로리스트가 되다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날씨가 화창한 5월입니다.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로즈데이 등등 꽃을 선물할 일도 정말 많은 달입니다. 향기가 물씬 풍기는 꽃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한껏 들뜨기 마련이죠. 보통은 꽃바구니나 꽃다발로 선물하는 일이 많은데요, 꽃꽂이를 선물하면 마치 작품을 선물 받는 듯한 느낌이 들고 꽃도 훨씬 오래가기 때문에 색다른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신도가족들이 만든 캔들 플라워는 동그란 도넛 모양의 플로랄 폼에 꽃을 장식하고 마지막에 초를 꽃은 양초 꽃장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꽃에, 꽃향기에, 그리고 만드는 내내 신도가족들의 표정에 떠나지 않았던 웃음꽃 덕분에 화기애애하고 화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캔들 플라워’ 만들기를 도와준 플로리스트 선생님들입니다. 수업시간 내내 웃는 표정으로 강의를 하면서 꽃을 만들때 '웃으면서 만들기'를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탁자 앞에 놓여있는 것이 오늘 만들 캔들 플라워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각자 다른 모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꽃꽂이의 또다른 매력이죠. 특히 캔들 플라워처럼 동그란 도넛 모양 모양의 꽃꽂이를 '리스'라고 하는데요, '영원한 행복'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만들어 볼까요?

 

 

 

 

제일 먼저 할 일은 재료가 되는 꽃을 다듬는 일입니다. 다들 정말 진지한 표정이죠? ^^

 

 

  

 

 

꽃을 다듬은 후에는 꽃을 장식해 줄 녹색 잎들부터 플로랄 폼에 꽂아줍니다. 녹색 원형으로 보이는 것이 '플로랄 폼' 인데요,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스폰지의 일종입니다. 이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물병을 이용하거나, 유리 받침 위에 놓는 등의 방식을 썼었는데, 무게도 무겁고 아주 불편했다고 합니다. 이 스폰지를 개발한 사람의 이름이 '오아시스'라서 플로랄 폼을 '오아시스'라는 이름으로도 부릅니다. 

 

 

 

 

오아시스에 잎을 꽂을때는 나중에 꽃을 꽂을 공간을 고려해서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옆에서 봤을 때 모두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방향을 달리 하면서 꽂아주는 것이 또 다른 요령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선생님들은 재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가져다 주십니다. 꽃꽂이에 쓰이는 재료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꽃이기에 이렇게 진지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만들고 있는 걸까요? ^^

  

 

 

 

탐이 날 만큼 예쁜 꽃다발이네요. 선생님 작품인데요, 역시 전문가의 솜씨는 다른 것 같습니다.

 

 

 

 

 

꽃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신도가족들의 모습입니다. 탁자 위도 어느 새 풍성해지고 있네요.

 

 

 

 

 

'도대체 이 꽃을 어디다 꽂아야 하는 걸까?!!'

 

 

 

 

머리에도 예쁘게 하나 꽂았어요~^^

 

 

 

 

알록달록한 꽃을 꽂으니 리스가 점점 화려해집니다. 장미같이 큰 꽃은 둘씩 짝을 지어서 꽂는 것이 더 예쁘다는 선생님의 연출 팁이 있었는데요, 분홍색, 노랑색, 흰색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예쁘게 완성해가고 있네요.

 

 

 

 

 

리본 만들기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고급스럽고 예쁜 리본모양은 캔들플라워의 또 다른 포인트가 되는데요, 이 리본을 잘 배우면 다른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는 말에 모두들 진지한 표정으로 만들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제 완성품 어때요? ^^ 처음 만든 일일 플로리스트의 작품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죠?~

 

 

 

 

조별 우승자들은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기념촬영도 찰칵~

 

  

 

 

일일 플로리스트가 된 신도가족! 정말 아름답네요 ^^

 

 

 

 

 

귀가길에 꽃이 망가지지 않도록 포장까지 꼼꼼히 도와주시는 선생님! 포장도 작품의 일부처럼 느껴질정도로 정말 예뻤습니다. 모두들 사람들 시선을 한꺼번에 받았을 것 같네요 ^^

 

 

 

 

강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사한 웃음꽃이 끊이질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날의 꽃향기가 지금도 느껴지는 것 같네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꽃꽂이를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집안이나 사무실에 두면 기분 전환이 되고, 만드는 순간도 정말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다음달에도 더 재미있는 문화행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신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