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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오늘 점심은 이렇게, 깔끔한 더치페이 방법!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직장인 여러분들은 점심,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치솟는 물가 때문에 직장인들의 지갑은 날로 얇아지기만 하는데요. 누군가에게 선뜻 밥을 사주기도, 또 얻어먹기도 여간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치페이가 더더욱 각광받고 있는데요.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것으로, 자기가 먹은 밥은 자기가 계산하는 방법이죠.

 

하지만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의 정서상, 계산할 때 더치페이 하자고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체면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떠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깔끔하고 재미있게 더치페이 하는 법!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미리미리 현금, 거스름돈 준비하기

 

 

 

 

막상 더치페이를 하려고 해도 당장 현금이 없으면 내가 먹은 값을 정확하게 지불하기 애매하죠. 그래서 지금 대신 내주면 나중에 돈을 주겠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요. 정확히 돈을 준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보통은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일쑤여서 대신 돈을 내 준 사람만 돈을 달라는 말을 못해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금, 특히 다른 사람에게 거슬러줄 수 있는 작은 단위의 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본인의 점심값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빚을 졌다는 부담이 없어 서로에게 좋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는 사람들끼리 현금을 걷어 점심값을 한꺼번에 계산하고, 차액을 다시 나누거나 후식을 사먹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한 번의 선택에 걸린 오늘의 점심값, 카드룰렛

 

 

 

 

점심시간 더치페이가 더 스릴 있어지는 이유, 바로 카드룰렛입니다. 카드룰렛은 각자의 카드를 하나씩 모아 계산하는 직원에게 쫙 펼쳐서 보여주면, 그 직원이 여러 카드들 중 하나를 뽑아 계산을 하는 방법인데요. 과정에 그 어떠한 조작도 없기 때문에 누구든 결과를 순순히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본인이 룰렛의 주인공이 되면 다른 사람의 점심값도 한 번에 지불하게 되어 조금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 모두가 나만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임하기 때문에 카드룰렛은 점심시간이 더 즐거워지는 이유임에는 분명합니다.

 

 

더치페이도 재미있게, 사다리 어플

 

 

 

 

애플리케이션에는 더치페이와 관련된 것들도 많아 게임처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고전적인 더치페이, 바로 사다리 어플인데요. 사다리를 손으로 직접 그릴 필요 없이 이름과 인원 수를 입력하기만 하면 알아서 당첨, 혹은 꽝을 뽑아줍니다.

 

또 손으로 그리는 것보다 편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효과와 음악으로 사다리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립니다. 커피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부담 없는 간식 내기나 복불복을 가를 때 유용합니다.

 

지금까지 효과적으로 더치페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는데요. 오늘 점심은 이런 방법들로 즐겁게 더치페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