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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직장인 여름휴가로 딱, 새로운 캠핑 트렌드 ‘글램핑’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요즘 대한민국 캠핑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캠핑 열풍이 거셉니다. 하지만 아직도 캠핑을 텐트와 코펠 정도만 짊어지고 떠나는 야영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캠핑 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편한 캠핑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바로 ‘글램핑(Glamping)’입니다. 글램핑은 화려하고 매력적이라는 뜻의 ‘Glamorous’와 캠핑의 ‘Camping’을 더한 신조어입니다. 캠핑 장비와 장소가 모두 준비된 곳에서 캠핑 기분을 내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캠핑이죠. 캠핑 장비, 장소 선정 등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요즘은 캠핑 중에서도 글램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램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마련된 텐트 안에서 식사, 취침과 같은 전반적인 활동을 모두 즐기는 일반적인 글램핑, 다른 하나는 텐트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며 캠핑 기분을 내고 식사와 취침은 호텔에서 즐기는 호텔 글램핑이 있습니다. 전자는 보다 경제적이라는 면에서, 후자는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집니다.






호텔 서비스와 접목된 글램핑에서는 식재료를 따로 가져갈 필요도, 직접 요리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곳에서는 기호에 따라 식사 메뉴를 선택하기만 하면 조리부터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호텔 요리사가 엄선된 재료들을 직접 조리해 준다니, 정말 럭셔리한 경험을 할 수 있겠죠? ^^






캠핑족들 사이에서 글램핑이 점차 높은 인기를 얻음에 따라 특별한 콘셉트의 글램핑장들도 속속 개장하고 있습니다. 가령 천장이 뚫린 티피 텐트에서 고대 인디언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캠핑과 함께 스포츠와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접목한 곳, 캠핑 요리를 알려주는 쿠킹 클래스가 열리는 곳 등이 있습니다.





가벼운 양 손과 즐거운 마음만 가지고 떠나면 되는 캠핑이기 때문에 캠핑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도 전혀 무리가 없는 글램핑! 업무로 바빠 아직까지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다면, 이번 여름휴가는 글램핑장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직장인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올게요~ 기대해주세요!





*이미지협찬 : 경주 코오롱호텔 (www.kolonhot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