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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뉴스] 문우동 책임이 전하는 웃음꽃 피우는 주말농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아직 한 여름 같은데 절기상으로 입추(立秋)가 지났습니다. 늦여름과 초가을은 농장의 채소와 곡식들이 한창 여물어가는 시기이자 농부의 손길이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도심에 살면서 변두리 휴경지에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분주하게 결실의 계절, 가을을 준비합니다.





최근 주말농장의 높은 인기는 신도 가족들에게서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8년째 주말 농장을 운영하는 CS지원부 문우동 책임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키운 무와 배추로 김장할 생각에 신이 난다고 합니다. 주말마다 농장으로 향한다는 문우동 책임이 소개하는 주말농장 예찬론, 한 번 들어볼까요?



▲ CS지원부 문우동 책임



농사 경력 8년차 문우동 책임의 봄여름가을겨울


어느덧 주말 농장을 시작한 지 8년이 되었습니다. 어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시작했던 주말 농장은 어느덧 저와 아내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고향이 시골이다 보니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 덕분에 조금은 수월하게 농장을 꾸려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농장은 3월 말 무렵부터 11월까지의 사이클로 1년 농사를 계획합니다. 봄에는 상추, 쑥갓, 아욱 등을 심고 5월부터는 고추, 방울 토마토를 기릅니다. 더운 여름에는 배추와 무를 심어 다가올 김장을 대비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 수확되기 때문에 주위 이웃과 친척들께 직접 키운 야채들을 나누어 드리기도 하는데요. 덕분에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나눌 수 있다는 기쁨이 큽니다. 매주 농장에 가는 것이 귀찮지 않냐고 묻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있어 주말농장은 일거리라기 보다 자기 만족을 위한 취미에 가깝습니다. 일주일 동안 얼마나 자랐을까 하는 궁금한 마음, 오늘 가지 않으면 야채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책임감 덕분에, 주말 동안 멀리 다른 곳에 다녀오더라도 돌아오는 길에는 꼭 주말농장을 들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서울 근교 주말농장은 신도리코 직원들끼리 '이웃 밭 사촌'인 덕분에 더 즐거운 농장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주말농장 경력이 가장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주말농장을 시작하려 하신다면 노하우가 축적된 주말농장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수 및 급수 등 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선택하셔야 농장 일을 하시면서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주말농장은 단순히 야채를 심고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평상이나 오두막 등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다면, 더 없이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무농약 채소를 직접 키워보고 가족들과 함께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주말농장.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같이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수확한 채소를 나눠 먹으며 보내는 도시농부 문우동 책임의 이야기가 참 행복해보입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즐기는 주말 농장 가꾸기에 도전해보세요~ 가족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정말 좋은 시간이 되실거에요~ 앞으로도 행복한 신도가족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