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소식

[문화공간] 신도리코의 새로운 가치를 담아낸 Sindoh New CI 전시회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가 New CI 런칭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서울본사 문화공간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New CI 전시회는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 'Sindoh'의 개발과정을 시간적 순서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몇 가지 핵심 키워드로 압축되고 이 키워드 들이 어떻게 이미지화 되어 디자인됐는지 순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New CI가 어떻게 응용되는지도 알 수 있죠. 즉 이번 New CI 전시회의 감상 포인트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있습니다.




▲ New CI가 전시되고 있는 신도리코 문화공간 전시도



New CI 전시가 진행되는 신도리코 문화공간에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을 따라 시계반대방향으로 신도리코의 New CI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전시돼있습니다. New CI 전시회의 시작은 2013년 초 신도리코 임직원과 영국의 디자인그룹 탠저린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진행한 워크숍부터 보여줍니다.



▲ 워크숍 당시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



먼저 Wall A는 기업 정체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회사의 새로운 꿈과 포부를 반영한 서체의 개발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크숍에서 새롭게 발견한 Sindoh의 비전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반영하여 섬세하게 작업된 New CI의 탄생과 배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Sindoh 워드마크의 탄생과정




▲ Wall B를 감상 중인 신도리코 임직원들



Wall B는 CI 형태의 구성, 컬러 연구 등의 작업과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간경과에 따른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CI가 완성형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신도리코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표현하는 삼각형 뫼비우스 모티프입니다. 이 모티프는 컬러별로 각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도블루(Sindoh Blue)는 신도리코의 전문 기술력을, 신도그린(Sindoh Green)은 인간 중심의 기업문화를, 신도라이트블루(Sindoh Light Blue)는 선도적인 디자인 철학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New CI 디자인을 맡은 디자인그룹 탠저린의 마틴 다비셔 대표(좌)와 월 포크넬 디자이너(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영국 디자인 그룹 탠저린의 디자이너 월 포크넬은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전시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해주었습니다.




▲ Wall C에 설치된 New CI 조형물







Wall C는 Sindoh의 New CI가 완성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Wall D와 E는 New CI가 점차 다양한 형태로 응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상적일 수 있는 기업 CI가 실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물을 전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New CI 전시회의 시작단계인 Wall A부터 마지막 응용단계인 Wall E까지 둘러보았는데요. 이번 New CI 전시회는 디자이너의 창작행위의 과정을 기술함으로써 디자인 작업 자체를 예술의 대상으로 삼아 신도리코의 New CI의 탄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도리코가 지향하는 새로운 비전을 담은 New CI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글로벌 브랜드 Sindoh가 앞으로 힘찬 도약을 해나가길 기대해 보게 되었습니다. 신도리코의 New CI 많은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