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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나눔가족] 우쿨렐레 배우기 일일 클래스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아시나요? 우쿨렐레는 포르투갈 악기인데, 포르투갈 사람들이 사탕수수 재배를 위해 하와이 섬으로 가게 되면서 원주민에게 널리 퍼져 이제는 하와이 악기로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기타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크기가 훨씬 작고 한 손으로 들기에도 무리 없을 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Sindoh에서는 2014년 첫 문화행사로 우쿨렐레 일일 클래스를 마련했는데요. 우쿨렐레 특유의 즐거운 음색과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문화행사 현장을 함께 보시죠!





우쿨렐레 일일 클래스에 직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쿨렐레는 어떤 악기일까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다들 수업을 기다렸지요. 이날 Sindoh 직원들에게 우쿨렐레를 가르쳐준 김병진 강사님은 수업에 앞서 간단한 우쿨렐레 연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맑고 발랄한 우쿨렐레의 소리에 다들 들뜬 마음이 됐습니다.






악기를 처음 받은 Sindoh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쿨렐레 줄을 튕겨봤습니다. 아직 튜닝이 되지 않은 우쿨렐레였지만 설레는 마음은 더 커졌습니다.





우쿨렐레는 4현 악기입니다. 현이 6개인 기타에 비해 수가 적어 운지법을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우쿨렐레는 잡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우쿨렐레의 보디(Body)를 갈비뼈 근처에 가져다 댄 뒤 오른손으로 보디를 받칩니다. 엄지 손가락으로 줄을 칠 수 있도록 받치면 되죠. 우쿨렐레의 넥(Neck)은 보디보다 살짝 위로 잡은 후 왼손으로 받치면 연주 준비가 완료됩니다.





강사님이 시범 자세를 보이자 참가자들도 우쿨렐레를 잡아봅니다. 우쿨렐레를 들으니 왠지 자신감이 생겨 바로 연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때? 나 뮤지션 같아 보여?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튜닝입니다. 우쿨렐레의 음은 계이름 솔(G), 도(C), 미(E), 라(A)로 되어 있습니다. 각 음이 정확한 계이름을 내도록 줄감개로 줄을 조절해 튜닝합니다. 튜닝은 튜닝용 기계를 사용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튜닝 앱을 통해 쉽게 튜닝 할 수 있습니다.






튜닝까지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우쿨렐레 연주에 들어가야죠?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노래로 하나씩 배우니 어렵지 않게 금방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안녕, 안녕.” 노래도 부르며 자기소개도 해보고 ‘곰세마리’ 노래도 뚝딱! 연주했습니다. 연주 하는 당사자도 놀랄 만큼 진도가 빨리 나갔는데요. 귀여운 외관만큼이나 배우기가 쉽다는 점이 우쿨렐레의 장점입니다. 3개월을 꾸준히 배우면 연주곡에도 도전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계이름에 이어 우쿨렐레 코드 잡는 법을 배워봤는데요. 코드는 두 가지 이상의 음이 만나서 하나의 계이름이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날은 C코드, C7코드, F코드, G7코드 이렇게 4가지의 코드를 배웠습니다. 4가지의 코드 만으로도 멋진 화음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에는 우리가 잘 아는 동요 ‘엄마돼지 아기돼지’와 ‘비행기’를 멋지게 완주했습니다.







우쿨렐레 문화행사가 끝나고도 참가자들은 한참 악기를 만지며 아쉬워했는데요.





우쿨렐레를 들고 단체사진도 찍고 톱 뮤지션이 된 듯한 기분으로 멋진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얼마 전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한 가수 로이킴이 연상되는군요!






“부부가 같이 배우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4인조 우쿨렐레 여성 그룹 같나요?”



우쿨렐레 배우기 일일 강좌에 참가한 Sindoh인들의 소감도 들어 보겠습니다.


SW개발부 변상용

요즘 1인 1악기 시대라고 할 만큼 악기를 다룰 줄 알거나 배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악기를 배우기 쉽지 않은데요. 이번 체험을 통해 우쿨렐레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쿨렐레의 매력에 빠져서 기회가 된다면 꼭 우쿨렐레를 장만해서 연습해볼 생각입니다.


경영정보실 김한성

홍보실의 문화 체험을 다양하게 해본 사람으로써 이번 체험은 새로운 의미의 '대박'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악기 하나씩을 들고 튜닝부터 기초멜로디와 코드를 익힐 수 있었는데요. ‘아! 하나 사서 독학해도 되겠구나!’하는 아주 간단한 결정을 내렸죠.


CS지원부 육성우

우쿨렐레는 이름자체부터 즐겁게 느껴지는 악기인 것 같습니다. 가족 모두가 피아노나 플루트, 바이올린 등 악기를 할 줄 아는데 저만 악기를 할 줄 몰랐거든요.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만나 우쿨렐레를 접하게 돼 좋았습니다.


MKT실 김효선

이번 우쿨렐레 일일 강좌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쿨렐레를 처음 접해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강사님 덕분에 나중에는 파트를 나눠서까지 연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내 손끝에서 이렇게 멀쩡한 음이 나온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강의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더 연습해서 조금 어려운 곡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우쿨렐레 배우기 일일 클래스 이후 악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Sindoh인이 많았는데요. 2014년에는 1인 1악기로 우쿨렐레에 도전해 보세요! 다음달도 재미있는 문화행사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