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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가을철 피부 관리! 피부타입 별 관리 방법 소개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가을은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입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늘어난 피지는 피부에 여드름을 유발하기 쉽고, 날씨가 쌀쌀한 환절기가 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결이 금방 거칠어집니다. 여름철 상한 피부를 회복하고 가을 내내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을 피부 타입 별로 알아보겠습니다.






각질과 보습 관리가 중요한 건성피부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건성 피부는 각질 세포의 생성이 더욱 활발해져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집니다. 특히 건성 피부를 가진 직장인 여성분들은 가을이 되면 평소보다 피부에 화장이 잘 스며들지 않아서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건성 피부는 일주일에 1~2회정도 주기적으로 각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세안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세안 과정에서 각질을 제거해줍니다. 각질을 제거하고 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건성피부라고 해서 수분 함량만 높은 화장품보다 수분과 유분이 골고루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 더 도움이 됩니다. 건성피부를 가진 직장인이라면 업무 중 틈틈이 물을 많이 마시고 가습기를 사용해 보세요.



피지 관리가 중요한 지성피부


모공이 넓으며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는 피지분비량이 많아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여름철에 과다하게 생성되었던 피지로 인해 여드름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지성피부를 가진 직장인들은 여드름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피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관리의 기본은 꼼꼼한 세안입니다. 세안제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1~2분정도 얼굴을 마사지 하며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마지막에 거품을 헹구어낼 때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닦아내고 세안은 찬물로 마무리해줍니다.


지성 피부는 피부에 유분이 많다고 해서 보습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수분 부족 지성 피부’ 타입을 가진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피부가 금방 건조해집니다. 지성피부는 유분이 적거나 오일프리 형태의 수분 크림으로 보습관리를 하고, 낮 시간 동안에도 수분 미스트를 뿌려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U존과 T존을 다르게 관리하는 복합성 피부


복합성 피부는 U존이라고 불리는 볼, 턱, 눈 주위 부위는 건성피부이며 T존인 이마, 코는 각질이 두껍고 피지가 많은 지성피부입니다. 얼굴 부위별로 피부 타입이 다른 만큼 복합성 피부는 피부 관리 또한 복합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합성 피부는 평소에도 관리 방법이 까다롭지만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이 되면 U존과 T존을 나눠 따로 관리하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피부 관리는 세안입니다. 복합성 피부는 세안 시 쉽게 번들거리고 끈적거리는 T존 부분부터 씻고, 건조해지기 쉬운 볼, 턱, 눈가는 마지막에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건조함 많이 느껴지는 부위에 질감이 무거운 보습 크림을 발라주고, 얼굴 전체에는 유분이 적게 들어간 가벼운 크림이나 에센스를 발라줍니다.


또한 평소 얼굴에 손을 대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피지 분비가 활발한 T존의 경우 손으로 만지게 되면 미세한 먼지들이 얼굴에 달라붙어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관리하는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외부의 자극에 약해 환절기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가을이 되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커져서 뾰루지가 생기거나 건조한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민감성 피부는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피부를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제의 경우 계면활성제 대신 천연 성분이 들어 있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시 거품망을 사용하여 충분한 거품을 만들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하면 피부에 자극이 적게 가해집니다. 민감성 피부는 각질 관리는 알갱이가 없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에도 피부가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피부의 유분과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민감성 피부는 기름종이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름종이는 하루 2~3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에 피부관리를 꼼꼼히 한다면 겨울을 지나 봄까지 좋은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피부타입 별 관리 방법을 통해 피부 미인, 피부 미남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