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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신도뉴스] 환경호르몬 걱정 끝! 신도리코 그린~지 (Green紙)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여러분, 혹시 이 뉴스 기억나십니까? 내분비교란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음료 캔용기, 플라스틱병, 젖병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제품들에서 검출됐다는 뉴스 말이에요. 이 뉴스로 환경호르몬에 대한 염려가 커진 바 있는데요, 이 비스페놀A가 영수증과 순번대기표, 은행자동 입출금기 명세표 등에서도 검출된다고 합니다. 이는 용지로 사용되는 감열지가 비스페놀A를 발색촉매제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8월 발표한 모니터 결과에 따르면 시중 27종의 영수증 중 24종이 미량의 비스페놀A을 함유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일일섭취허용량과 비교해볼 때 인체에 유해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검토되고 있는 비스페놀A의 잠재적 영향가능성을 고려할 때 낮은 수준의 노출이라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영수증 업무자와 면역력이 낮은 분들, 그리고 잡히는 것은 입에 넣고 보는 영유아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그러나!!! 너무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신도리코가 비스페놀A를 함유하지 않은(BPA-Free) 친환경 감열지 ‘그린지(Green)’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친환경성뿐 아니라 높은 감도, 보존성까지 월등한 신도리코 그린지에 대해서 감열지(Thermal Paper)의 개발부터 생산계획, 제조, 품질검사, 물류, 출고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아산공장 THP사업부 분들께 들어보았습니다.

 

친환경성뿐 아니라 감도, 보존성, 색조에서도 월등한 Green

 

< : 김종훈 THP개발팀장, : 이능구 THP사업부장>

  

사실 신도리코가 비스페놀A가 함유되지 않은 BPA-Free 감열지를 개발한 때는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05년입니다. 그때는 친환경 감열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니즈가 낮았고 일반 감열지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았기 때문에 상품화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THP사업부 이능구 부장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친환경 감열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옆 나라 일본의 제지회사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영수증에는 BPA-free 감열지만 사용하자는 협약을 맺은 것과는 반대로 우리는 비스페놀A가 들어간 저렴한 감열지의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비스페놀A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들의 염려가 높아지고 있고, 감열지로 만든 상품을 사용하는 업체들이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하여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친환경성과 감도, 보존성, 색조 등에서 월등한 품질을 갖춘 지금의 그린지가 개발되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평량과 규격의 제품을 생산해 적기에 공급하는

아산공장 THP사업부의 감열지 제조현장>

 

보다 향상된 품질의 그린지 개발을 주도한 THP사업부 개발팀의 김종훈 팀장님 또한 시중의 BPA-free 제품과 비교했을 때 우리 그린지의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자신하고 계십니다. “감열지는 영수증과 계산서, 순번대기표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고속 발권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감도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도리코 그린지는 감도를 크게 향상시켜 빠르고 선명한 발권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감열지는 2~3일 정도 지나면 색이 바래지만 그린지는 보존성을 향상시켜 더욱 오래 선명함이 유지됩니다. 여기에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이 신도리코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평량과 규격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감열지로 만든 샘플과 감열지>

 

신도리코는 유해성분이 없는 약품을 사용해 처리하는 특수감열지 생산이 절반을 훌쩍 넘습니다. 이제 일반 감열지도 비스페놀 무함유의 BPA-free의 그린지가 점차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추후에는 재생원지를 사용한 감열지 개발로 감열지 풀 라인업을 친환경 제품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HP사업부 분들은 이번 그린지의 품질에 자신감을 보이며 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 없고 품질이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도리코 특수감열지처럼, 새롭게 선보이는 그린지 역시 세계적인 품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힘 주어 말했습니다.

 

 

※ 이 글은 2011년 10월 18일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