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가헌신도리코 1기 대학생봉사단 발대식 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1973년 설립된 신도리코 장학회와 1984년 설립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모태로 하는 가헌신도리코재단은 2004년부터 장학사업과 과학기술육성사업을 전개해왔습니다. 현재까지 4,500여 명의 장학생을 후원하였으며 중고등학교에 과학/교육기자재를 지원하였고, 국가첨단 기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연구지원금을 지급하는 학술상을 수여하는 등 과학기술 육성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2009년 하반기부터는 여기에 사회복지향상 지원사업을 추가하였는데요. 인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사업, 난방비 지원사업, 특수학교 기자재 지원사업 등이 주요 활동 테마였습니다. 신도리코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근지역 이웃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을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 가헌신도리코재단이 추구하는 바에 가장 부합하는 순수 민간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디딤돌 책 나눔, 소원 램프,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 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릴 대학생봉사단 활동은 대학생 동아리(자원봉사 동아리 및 매월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일반 동아리)를 후원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9월 초 전국의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의 지원을 받았고, 현재 신청서 접수결과를 토대로 5개의 동아리로 선정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헌신도리코재단은 이들에게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먼저 자원봉사 활동 워크숍과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식과 실행력을 높여 보다 효과적이고 기여도가 높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입니다. 이후 동아리들은 매월 한 차수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환경·다문화·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 실시하게 되며 신도리코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신도리코 서울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1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선정된 팀은 총 5팀으로, 중앙대학교의 '누리보듬' 한국체육대학의 'YOU&I' 연합동아리의 '봉프링' 성균관대학교의 '글로벌봉사단' 숭의여자대학교와 명지대의 '놀림거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각각의 팀을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체육대학의 'YOU&I'

성균관대학교의 '글로벌봉사단'

숭의여자대학교와 명지대의 '놀림거리'

 중앙대학교의 '누리보듬'

 

연합동아리 '봉프링'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모두 선남선녀에 마음씨까지 따뜻한 훌륭한 대학생분들이죠? 실물은 더욱 훈훈했답니다. 이렇게 5개팀이 모두 도착하자 가헌신도리코 1기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를 맡아주신 최광신 사무국장님

 

이날 발대식에는 참가 동아리의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시간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각 봉사동아리 팀장에게는 임명장 수여

 

발대식이 끝나고 4시 40분부터는 대학생동아리 참여자들의 신도리코 본사 투어가 이어졌습니다. 일반적인 회사와는 달리 디자인을 중시한 신도리코의 갤러리, 체육관, SDNA 등 신도리코 회사를 둘러본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답니다. 사진으로 현장 모습을 알아볼까요? 

 

 신도리코 갤러리에서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대학생봉사단

  

 

신도리코의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되었답니다~

 

투어를 마치고 삼애정앞에서 단체사진을 찰칵!

 

이렇게 가헌신도리코 1기 대학생봉사동아리 발대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을 많이 기대하면서, 이상 신대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2011년 10월 28일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