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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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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티켓] 중남미의 유럽, 아르헨티나와 친해지기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 문화가 주를 이루지만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의 생활양식도 섞여 있어 중남미 속의 유럽이라 불립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영향도 크게 받아 그야말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합니다. 한국과 12시간 시차가 나는 아르헨티나는 거리뿐 아니라 생활, 문화까지 우리와 다른 점이 많습니다. 달라서 더 매력적인 나라, 아르헨티나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인사 ‘운 베시토(un besito)’ 남미는 우리나라와의 거리만큼이나 문화나 생활양식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업무 차 아르헨티나에 방문한 김한국씨가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문화에 당황해 했다는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김한국씨는 회사 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생소한 나라이니만큼 실수를 범하지 않기 ..
[글로벌 에티켓]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식사예절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돈까스, 스시, 초밥, 타꼬야끼 등 일본음식은 평소에도 접할 기회가 많아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초밥은 손으로, 국은 젓가락으로 먹는 등 식사 문화는 상당히 다릅니다. 우리와 다른 식사예절을 지닌 일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젓가락으로 통하는 일본인 한국과 일본 모두 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확연히 다릅니다. 일본인 가정에서 식사를 하며 적지 않게 당황했다던 김한국씨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김한국씨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며 작년 어학연수 시절 사귄 친구 사치코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사치코는 김한국씨의 관광을 돕겠다면 선뜻 발 벗고 나서주었고, 심지어 여행기간 중 본인의 집에 머물러도 된다며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일본 공항에 도착한 김..
[글로벌 에티켓]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곳, 캐나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가을이 잘 어울리는 나라가 있습니다. 메이플 리프(Maple Leaf)로 잘 알려진 캐나다입니다. 캐나다는 국기에 단풍잎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빼어난 가을 풍경을 자랑합니다. 같은 북미지역인 미국과 풍경이 비슷할 것 같지만 사는 방식과 문화에서 특유의 색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캐나다의 에티켓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의 독특한 화장실 예절 우리나라에서는 예의 바른 행동이 다른 나라에서는 무례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화장실 예절 때문에 언짢은 일을 겪었던 김한국씨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김한국씨는 캐나다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게 됐습니다. 1년간 돈도 열심히 벌면서, 어학 실력도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
[글로벌 에티켓] 선진국 문화와 아프리카 문화가 공존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광물 자원이 풍부해 ‘보석의 나라’라고 불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풍부한 자원, 그리고 선진국 문화와 아프리카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엄지손가락을 맞대고 세 번 악수하는 독특한 인사법에서부터 ‘티타임’을 중시하는 문화까지 남아공만의 독특한 문화 에티켓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녁 초대를 해놓고 식사를 준비하지 않아? 나라마다의 문화적 차이를 알지 못하면 때로 상대방의 호의에 도리어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남아공에 여행을 가서 현지인 가이드에게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지만 한 끼도 얻어먹지 못하고 돌아온 김한국씨의 에피소드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해외여행을 간 김한국씨 가족은 가이드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
[글로벌 에티켓] 너와 나를 구분 짓는 영국의 철저한 개인주의 문화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예절과 에티켓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는 영국이 왜 ‘신사의 나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영국 사람들은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개인의 영역을 중시하는 사고가 발달해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정서가 정(情)에 기반한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 영국에서는 큰 실례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 간의 친근함을 표현하는 데에도 예의가 필요한 영국의 에티켓을 함께 알아봅시다. 영국은 악수를 반기지 않는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영국에는 그 문화만의 에티켓이 존재합니다. 영어 실력은 훌륭하지만, 에티켓을 미처 숙지하지 못한 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김한국씨가 겪은 에피소드를 함께 들어볼까요? 김한국 씨는 능수능란한 어학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두려움 없이 영국..
글로벌 에티켓, 게르만족의 후예! 독일의 독특한 에티켓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독일은 게르만족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입니다.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성격을 지닌 게르만족의 영향으로 독일에서는 군인처럼 짧고 강하게 인사를 합니다. 또한 철두철미한 게르만족의 후예답게 독일인들은 철저한 계획과 시간 약속을 중시합니다. 독일 문화 중 가장 독특한 점은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을 예의 없는 행동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칭찬이 무례한 행동이 될 수 있는 이유를 독일의 에티켓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장을 싫어하는 게르만족의 영향을 받은 독일사람들은 칭찬을 과장으로 여겨서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출장 중 만난 바이어와 갈등을 겪은 김한국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글로벌 에티켓] 자유분방한 열정의 나라 브라질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으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삼바 축제로도 잘 알려져 있는 브라질은 열정과 자유분방함이 가득합니다. 브라질의 문화와 브라질 사람들이 중요시 여기는 에티켓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브라질 사람은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브라질 사람들은 시간 약속에 대한 관념이 없어서 약속 시간에 늦더라도 느긋하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브라질에서 만난 부부에게 저녁 식사 초대를 받은 한국 씨의 이야기를 먼저 보겠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한국 씨는 2014년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로 향했습니다. 축구 황제 펠레의 나라답게 브라질은 월드컵 시작 전임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향한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브라질의 이국..
[글로벌 에티켓] 화려한 문화 이면에 존재하는 독특한 이탈리아 에티켓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이탈리아는 화창한 날씨에 쾌활하고 낙천적인 사람들, 그리고 풍부한 볼거리로 유럽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는 우리가 모르는 독특한 사회 규범이 존재하는데요. 한국과는 사뭇 다른 이탈리아의 에티켓을 미리 알아두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탈리아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에티켓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글로벌 에티켓, 다른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글로벌 에티켓] 술의 나라 러시아, 보드카의 매력에 빠지다! [글로벌 에티켓] 에티켓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글로벌 에티켓] 산해진미 가득한 ‘중국’ 구경만 했을 뿐인데 상점에서 내쫓기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말과 행동이 다른 나라 사..
[글로벌 에티켓] 술의 나라 러시아, 보드카의 매력에 빠지다!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나라라는 호칭답게 러시아 사람들은 국민술 보드카부터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즐깁니다. 오랜 세월, 술을 좋아해온 만큼 술에 관한 풍습이나 음주 문화도 발달했는데요. 글로벌 에티켓, 세 번째 이야기로 술의 나라 러시아의 음주 문화와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에티켓, 다른 나라 이야기도 궁금하다면 링크 클릭! [글로벌 에티켓] 에티켓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글로벌 에티켓] 산해진미 가득한 ‘중국’ 러시아 음주문화, ‘원샷을 안 하면 예의 없는 사람?’ 러시아의 음주문화를 알지 못해 모처럼 사귄 현지인 친구들과 사이가 틀어져버린 이인영씨의 이야기를 먼저 보겠습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인의 ..
[글로벌 에티켓] 산해진미 가득한 중국의 식사 예절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제비집 요리, 모기 눈알 스프 등 중국에는 이름만 들었을 때는 그 맛을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독특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13억이 넘는 인구가 사는 중국은 사람 수만큼이나 온갖 식재료를 두루 사용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오랜 역사와 함께 발달한 식문화는 가까운 우리나라와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음식 종류뿐 아니라 식사예절도 서로 다릅니다. 중국의 산해진미만큼이나 이색적인 중국의 식사예절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겪은 황당 스토리 ’트림이 식사 예절?’ 중국의 식사 문화를 처음 겪은 김한국씨는 자칫하면 자신이 만난 중국 부부를 오해할 뻔 했는데요. 김한국씨가 중국에서 겪은 황당한 스토리를 함께 보시죠. 2010년 중국으로 유학을 간 김한국씨,..
[글로벌 에티켓] 에티켓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우리나라는 식사 중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은 식사 예절에 어긋난다고 배웁니다. 하지만 어떤 나라는 식사 중에 침묵을 지키는 것은 무례한 행동입니다. 이처럼 식사 예절, 모임 예절 등 에티켓에는 각 나라의 고유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신도의 글로벌 브랜드 ‘Sindoh’ 런칭에 발맞춰 신도리안이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글로벌 에티켓을 소개하는 연재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에티켓이란 말은 프랑스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프랑스는 지켜야 할 예절이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인들은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개인이 지켜야 할 사회 규범과 예절을 철저히 지키기로 유명합니다.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규범과 예절은 한국과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