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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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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통행 VS 좌측통행,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 <국가별 통행규칙>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와 통행 규칙이 달라 난처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텐데요. 특히 해외에서 운전을 해야 하는데 운전대가 반대에 위치해 있다면 낯선 이국땅에서 느끼는 혼란스러움은 배가 되죠. 왜 나라마다 다른 통행 규칙을 따르는 걸까요? 지금부터 통행 규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통행, 좌측통행의 기원 많은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어디서나 ‘규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개인의 생활방식을 맞춰 나가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통행 규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규칙 중 하나입니다. 우측통행과 좌측통행이 생겨난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고대 문헌에 언급된 내용을 보면 그 역사가 꽤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뉴딜정책, 디에고 리베라와 벽화운동을 일으키다 1929년 미국의 국민들은 경제 대공황으로 암담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국가경제 회복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뉴딜정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고용정책을 펼쳤고 가난한 미술가들도 예외 없이 구제 대상에 포함 시켰습니다. 일자리를 얻은 미술가들은 재능을 발휘하여 벽화운동 ‘뉴딜아트’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뉴딜아트는 성공적이었을까요? 대공황과 뉴딜아트의 상관관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공황의 날, 검은 목요일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 뉴욕 월스트리트의 ‘뉴욕주식거래소’에서 일어난 주가 대폭락을 발단으로 미국 전역에 경제 대공황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경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