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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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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e the MZ] ‘러브잇’ 브랜드가 있나요? 한정판 굿즈에 열광하는 MZ세대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블로그입니다. MZ세대의 문화와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한정판 굿즈(기념품)가 MZ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굿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평소에 좋아했던 러브잇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한정판 굿즈라면 더욱 눈길이 가겠죠? 오늘은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의 한정판 굿즈에 대해 알아볼까요? ‘잔망루피 2022 시즌 그리팅 다꾸 세트’ 출처: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 ‘다꾸’, ‘폰꾸’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 ‘폰꾸’는 ‘폰 꾸미기’의 줄임말입니다. Z세대에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을 표출하는 ‘꾸미기’ 트렌드가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리는 단..
[Review SINAP] SINAP 심사위원 소개: 한스 올리히 오브리스트, 베아트릭스 루프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Review SINAP] 시간입니다. 지난 첫 시간에 SINAP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 드린 것을 시작으로 오늘은 SINAP의 주요 심사위원들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SINAP에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다양한 심사위원분들이 참여해 참가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평가해왔는데요. 오늘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Hans Ulrich Obrist, b.1968)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아트 디렉터와 베아트릭스 루프(Beatrix Ruf) 독립큐레이터 겸 모스크바 거라지 현대미술관 프로그램 디렉터(및 암스테르담 하르트비히 미술재단 이사회)에 대해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INAP 1, 2회 심사위원을 맡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신도리코 SINAP 1, 2회 심사를 맡은 ‘한스 ..
숟가락과 젓가락은 동시에 사용하면 안 될까? <한국인의 수저문화>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게 숟가락과 젓가락은 매우 친숙한 도구입니다. 특히 수저문화는 밥상 예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어렸을 때 엄격하게 가르침을 받은 기억이 다들 있을 텐데요. 그 가르침 중에는 보통 숟가락과 젓가락을 동시에 들고 먹으면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왜 한 손으로만 숟가락과 젓가락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수저문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수저문화의 유래 우리에게 숟가락과 젓가락은 밥을 먹기 위한 기본적인 도구입니다. 다른 동북아시아 국가에서도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지만 그 모양도 재질은 저마다 다르죠. 특히 금속 재질인 한국의 젓가락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1백여 년 전 한반도..
[글로벌 에티켓] 너와 나를 구분 짓는 영국의 철저한 개인주의 문화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예절과 에티켓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는 영국이 왜 ‘신사의 나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영국 사람들은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개인의 영역을 중시하는 사고가 발달해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정서가 정(情)에 기반한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 영국에서는 큰 실례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 간의 친근함을 표현하는 데에도 예의가 필요한 영국의 에티켓을 함께 알아봅시다. 영국은 악수를 반기지 않는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영국에는 그 문화만의 에티켓이 존재합니다. 영어 실력은 훌륭하지만, 에티켓을 미처 숙지하지 못한 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김한국씨가 겪은 에피소드를 함께 들어볼까요? 김한국 씨는 능수능란한 어학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두려움 없이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