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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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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색채가 가득한 도시 <멕시코 오악사카 vs 노르웨이 베르겐> 멕시코 남쪽의 오악사카와 북반구 끝자락의 노르웨이 베르겐은 상반된 기후와 자연환경을 가졌지만, 특별한 건축양식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도시가 지닌 독특한 건축양식은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예술가들의 감성까지 채워줍니다. 오랜 전통이 살아 숨쉬면서 우아하면서도 멋과 기품이 느껴지는 두 도시를 소개합니다. 원주민과 스페인의 문화가 조화로운 멕시코 오악사카 ▲ 소칼로 광장을 중심으로 뻗어진 도로 오악사카는 멕시코의 예술 도시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와하카라고 부르는데, 전체 이름은 오악사카데후아레스로 멕시코 오악사카 주의 주도입니다. 멕시코 남서부의 해발고도 1545m 고원에 위치한 이 도시는 1987년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악사..
불안과 고독을 표현하는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서양 미술에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라는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것입니다. 한 남성이 양 볼에 손을 대고 비명을 지르고 있는 형상을 그린 그림 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작품인데요. 뭉크는 강렬한 색채로 인간 내면의 불안을 날카롭게 표현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화가입니다. 뭉크의 다양한 작품과 화폭 안에 담긴 숨은 의미를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 절규(1893)_뭉크미술관 날카로운 감수성이 탄생하기까지 에드바르트 뭉크는 노르웨이 로이텐에서 군의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 시기에 활약했던 작가들은 인간의 내부를 바라보고 불안에 가득 찬 어둠의 세계를 즐겨 그렸는데, 날카로운 감수성을 가진 뭉크도 그 시기 작가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뭉크는 특히 생명의 신비와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