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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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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트렌드 2020]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과 IT의 만남 ‘컨버전스 아트’ 올 한 해 동안 시리즈를 진행하며 IT기술이 접목돼 변화무쌍하게 변해가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들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주제로 ‘컨버전스 아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컨버전스 아트는 무엇일까요?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전시회 소식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컨버전스 아트 ‘몰입형 전시’라고도 불리는 ‘컨버전스 아트’는 ‘그림은 평면적이고 정적일 것이다’는 편견을 완전히 뒤바꿔줬습니다. 홀로그램, 특수효과, 빔 프로젝터 등의 기술을 동원해 전시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구현해 냄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작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죠.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에도 빈센트 반 고흐의 컨버전스 아트전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
가을 실내 데이트 코스로 좋은 서울 전시회 일정 모음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이 코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운 계절에는 찬바람을 피해 실내에만 있고 싶은데요. 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실내 데이트 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전시회 관람 어떤가요? 아늑한 미술관 조명 아래에서 감성 충만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유럽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전시 현대미술, 조각, 사진전 등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전시가 늘 진행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전시는 유럽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현지 미술관에 찾아가지 않으면 두 눈으로 직접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내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싶어합니다. 마침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명작들을 감상할 ..
일상과 예술의 교차점 <키아스마 현대 미술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고의 복지를 자랑하는 나라 핀란드는 최근 북유럽의 문화 강국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키아스마 현대 미술관은 직선과 곡선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건축구조로 세계적으로도 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빛과 예술이 만나는 무대, 키아스마 미술관 핀란드 헬싱키 중심부, 복잡한 교차로에 위치한 키아스마 현대 미술관의 지리적 특성은 그 자체로 미술관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키아스마란 시신경이 뇌의 중추에 도달하기 바로 전 맞닿는 부분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흔히 ‘교차’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이러한 의미를 계승한 미술관은 시각적 여운과 이성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현대 미술의 경향을 이름으로써 나타냅니다. 각각 직..
[뮤지엄 건축학개론] 기차역, 예술을 입다 ‘오르세 미술관’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문화경영을 지향하는 신도리코의 기업 블로그 에서는 2015년부터 ‘뮤지엄 건축학개론’이라는 주제로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의 건축과 소장품을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입니다. 방치되었던 기차역이 파리 근대 역사와 미술사를 함께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 한 오르세 미술관. 그 곳곳에 드러나는 20세기의 흔적을 좇아 과거로의 건축 여행을 떠나봅시다. 다양한 얼굴을 가진 오르세 미술관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본래 회계 감사원과 프랑스 최고 행정 재판소였습니다. 하지만 1871년에 큰 화재가 있은 후, 그 기능을 상실하며 도심 속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1900년에 이르..
[나눔가족]꼬마화가들의 조명만들기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신대리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하늘이 이어지는 가을은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계절이죠. 10월을 맞아 신도리코는 아산공장 직원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를 함께 했습니다. 아산 당림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조명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10월 신도리코 문화행사 현장, 함께 보시죠. 이번 신도리코 문화행사는 아산공장에서 멀지 않은 아산 당림미술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아산 당림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 서양화가인 이종무 화백이 설립한 미술관입니다. 이종무 화백의 호인 ‘당림’을 따서 당림미술관이 됐습니다. 지금은 이종무 화백의 차남인 이경렬 관장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 관장님은 다양한 어린이 창작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주..
서울대 미술관 Design Futurology 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해지기는 했지만, 낮에는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가을날씨 입니다. 오늘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만한 좋은 전시회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얼마전 서울대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라는 전시회에 다녀왔는데요, 전시 내용은 물론이고 멋진 분위기를 자랑하는 미술관 건물 자체도 정말 근사합니다. 서울대 정문에서 가깝고 주말에도 개방을 하니, 관악산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한번씩 들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 형상의 전시물과 함께 보이는 미술관 외관이 독특하죠? 정문 옆에는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본격적으로 관람하기 전에, 학예사님께 이번 전시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노정민 학예사님은 “디자인이 대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