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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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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로드투어] 뉴욕 감성이 담긴 성수동의 브루클린 <호스팅 하우스> '한국의 브루클린(Brooklyn)’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뉴욕 라이프스타일이 생생하게 녹아 든 공간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로 꼽히는 뉴욕에 가본 사람은 물론,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만 접한 이들도 자연스럽고 클래식한 뉴욕의 감성을 느끼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따뜻한 봄이 시작된 3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공간 디자인 회사에서 운영하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 기반의 쇼룸 겸 카페 ‘호스팅 하우스(Hosting House)’를 소개해드립니다. 감각적인 간판과 함께 1층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문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공간 디자인 쇼룸 겸 컨셉 스토어, 오른쪽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 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스팅 하우스(Hosting ..
[성수동 로드투어] 따뜻함으로 채워진 성수동 리틀 포레스트 <우디집>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처럼 오래 볼수록 아름다운 오브제를 꼽으라면 단연 ‘나무’가 아닐까요?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나무는 오랜 시간 인테리어 업계에서 사랑 받아 온 스테디셀러 소재입니다. 성수동에 모든 공간을 나무 소재로 꾸며 낸 이색적인 공간이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나무의 느낌이 느껴지는 공간인데요. 11월 에서는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우디집’을 소개합니다. “혹시 영화 에 등장하는 카우보이 캐릭터 ‘우디’와 관련된 곳인가요?” “아니면 ‘우리집’을 귀엽게 읽어서 만든 이름인가요?” 카페 ‘우디집’은 이름에 대한 다양한 속설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디집의 진짜 뜻은 ‘나무스러운 느낌을 압축한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
[성수동 로드투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굽는 곳 ‘더 키쉬’ 프랑스의 가정식 ‘키쉬’를 아시나요? 언뜻 케이크와 생김새가 비슷해 보이지만, 키쉬는 디저트와 달리 브런치나 간식 대용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계란과 우유를 베이스로 만든 파이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입니다. 한편으로는 피자와 사촌지간 인 듯 하지만, 키쉬의 맛이 조금 더 부드럽고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직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 ‘키쉬’, 어떤 맛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프랑스 현지인들도 인정할 만큼 맛있는 키쉬를 판매하는 곳이 바로 성수동에 있습니다. 계절이 무르익는 10월의 끝자락,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프랑스식 파이를 판매하는 ‘더키쉬’를 소개합니다. ‘더 키쉬’는 주력 메뉴의 이름을 당당히 가게 이름으로 내 걸 만큼 자부심이 있는 키쉬를 만듭니다. 매일 ..
[성수동 로드투어] 소확행이 있는 곳, 플라워 스튜디오 ‘오다주웠다’ “30분, 시간 있으세요?” 바쁜 일상에서는 30분의 여유시간 마저 사치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막상 잠시 숨을 고르고 간다 해서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때로는 휴식 시간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이렇게 휴식이 필요할 때 찾아가기 좋은 곳, 플라워 스튜디오 ‘오다주웠다’를 소개합니다. 이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언제나 ‘꽃’에 비유하여 말할 만큼, ‘꽃’은 누가 언제 보아도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꽃’은 입학식, 졸업식, 결혼식 등 일상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날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그 날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요. 축하와 감사, 위로와 사과의 마음을 전할 때도 함..
[성수동 로드투어] 색다른 디저트가 가득한 ‘슈퍼 오아시스’ 요즘 2030세대는 남들이 해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추구합니다. 조금 더 이색적이고, 조금 더 희귀한 것을 찾기 위해 모험과 시도를 서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남보다 다른 것, 조금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공략한 이색 디저트 카페가 성수동에 있습니다.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서울 성수동에 서울 본사를 두고 60여 년 가까이 성수동의 변화를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성수동의 문화와 모습을 기록하고자 를 연재하며 성수동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서는 색다른 디저트를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 ‘슈퍼 오아시스’를 소개합니다. ‘전세계 건강기능성 슈퍼 음료점’이라는 모토를 지향하는 특별한 운영철학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
[성수동 로드투어]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 ‘프라이데이 무브먼트’ 2018년 여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뭐니뭐니해도 ‘양양’입니다. 몇 해 전부터 마니아를 넘어 일반 대중들도 수상 레포츠 ‘서핑’의 재미에 푹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국내에서 서핑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진 ‘양양’의 인기도 높아졌습니다. ‘서핑 좀 한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성수동에도 있습니다. 고된 일상을 마무리한 금요일 저녁, 짐 가방과 장비를 챙겨 서핑을 떠날 준비가 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요. ‘프라이데이 무브먼트’, 이름부터 금요일 저녁을 기다리며 지어진 듯 한 이 곳에 서핑 마니아들이 하나 둘 집결합니다. 서울 성수동 토박이 기업 신도리코는 성수동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간들을 찾아 그 공간만이 들려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수동 로드투어] 서울숲 옆 사진찍기 좋은 카페 ‘앤아더’ 요즘 2030 세대 사이에서 핫한 카페나 식당에 가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 공통적으로 그 공간에는 사람들이 ‘찍고 싶어 할만한’ 피사체가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앤아더(& Other)’도 그렇습니다. 공간 그 자체로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2D & 3D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지난 60여 년 가까이 서울 성수동에 자리를 잡고, 성수동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4년부터 성수동의 변화와 성장의 과정을 하나, 둘 기록으로 남겨오고 있는데요. 성수동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6월 편에서는 자꾸만 사진 찍고 싶어지는 카페, ‘앤아더’를 소개합니다. 앤아더는 ‘수영장이 있는 카페’로 단박에 유명해진 곳입니다. 카페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수영장과 더불..
[성수동 로드투어] 파란 지붕의 브런치 카페, 트와블루 성수동 기업, 신도리코는 지역 상권과 더불어 발전하자는 취지로 성수의 문화를 취재하고 알리는 기획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2018년에도 고유의 매력으로 성수동을 빛내는 장소를 하나씩 소개할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성수동 로드투어 2018년 첫 번 째 장소는 브런치 카페 ‘트와블루’입니다. 성수동 핫한 카페 리스트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릴 만큼 유명한 곳인데요. 트와블루라는 이름은 불어로 ‘파란 지붕’이란 뜻입니다. 실제로 60년대 지어진 오래된 가옥을 개조한 카페입니다. 트와블루 사장님이 이 장소를 처음 마주했을 때도 환하게 들어오는 햇빛에 반짝이는 파란 지붕에 반해버렸다고 합니다. 트와블루의 매력은 뮈니뭐니해도 해가 잘 드는 테라스와 실내 공간입니다. 담장을 낮추고 널찍하게 창을 내어 어느 ..
[성수동 로드투어] 킨포크 셀렉 다이닝 레스토랑, 쉐어드테이블 공장 지대에서 문화 예술의 거리로! 성수의 변화는 지금도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몇 년 전부터 ‘성수동 카페거리’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가 하나 둘씩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7년 지금은 카페뿐 아니라 레스토랑부터 공연장, 각종 공방과 복합문화공간 등 하루 종일 머물러도 다 돌아보기 힘들 만큼 다양한 곳이 생겨 성수의 문화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 연무장길에 문을 연 한 레스토랑 겸 카페, 쉐어드테이블은 성수동을 다시 오고 싶은 동네로 만드는 곳입니다. 쉐어드테이블은 한 곳에서 음식과 디저트, 음료 등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셀렉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의 주요 콘셉트는 방문객의 취향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같이 방문한 사람들과의 조합이나 언제 방문해 어..
옛 건물, 다시 트렌드가 되다! 다이나믹 문화공간 ‘어반소스’ 우연히 근사한 가게를 만났을 때 가던 길을 멈추고 나도 모르게 그 공간으로 들어가 본 적 있나요?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는 공간은 애써 알리지 않아도 핫플레이스가 되곤 합니다. 멋진 공간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SNS 문화가 확산되면서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가게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성수동은 이런 문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지역입니다. 성수는 누구나 다 알만한 브랜드가 즐비하게 늘어서있거나 도로나 길이 세련되게 잘 가꿔진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척 봐도 세월이 느껴지는 돌담길 사이사이에 정비소, 철물점, 오래된 슈퍼마켓이 자리잡고 있죠. 복고풍 분위기가 가득한 성수동에 트렌디한 행사가 열리고 사람이 몰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인 ‘어반소스’입니다. 문을 연 ..
[성수동 로드투어] 공간기획으로 탄생한 비밀의 정원 카페 ‘오르에르’ 오래된 듯 하지만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수동에 다양한 사람과 독특한 공간이 모이고 있습니다. 성수동은 곳곳에 공장이나 카센터 등 투박한 시설이 많은 곳이지만 단순히 인더스트리얼 분위기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성수동 터줏대감 신도리코에서는 2017년 시리즈 기획으로 성수의 문화와 인기 스팟을 소개하는 ‘성수동 로드투어’를 진행합니다. 4월에 소개할 곳은 카페 ‘오르에르’입니다. 온 길거리에 푸름이 돋아나는 봄에 잘 어울리는 공간인데요. 사실 성수동 카페거리 특유의 문화를 선도했다 일컬어지는 카페 ‘자그마치’를 기획·운영하는 공간기획 & 브랜딩 회사에서 만든 곳입니다. 차와 음료를 팔고 머무는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서로 소통하고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오르에르의 비결은 무엇인지 김재원 대표를 통..
[성수동 로드투어] 철학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카페 ‘레필로소피’ 성수동 카페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성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세련된 카페거리를 상상하고 왔다면 의외로 투박한 느낌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난다면 이 곳의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신도리코 블로그에서는 성수동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성수동 로드투어’ 기획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성수동 핫플레이스는 바로 복합문화공간 카페 ‘레필로소피’입니다. 카페 레필로소피에 들어서면 탁 트인 천장과 한 면을 모두 자리잡은 책장이 인상적입니다. 카센터로 이용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자동차 수리센터의 메카로 불리는 성수동 역사에 걸맞은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필로소피’는 성수동을 대표하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