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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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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로드투어] 커피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 <도렐 육지3호점> 단순히 커피를 마시던 기존 카페의 역할이 예술, 여행, 쇼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누군가를 만나 차를 마시는 것은 물론 특별한 영감을 받고 미적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인기인데요. 예술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색다른 카페가 성수동에 자리했습니다. 2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제주에서 시작해 서울의 성수동까지 온 카페 ‘도렐 육지 3호점’을 소개합니다. ‘커피 하나로 소비되지 않는 공간’을 모토로 하는 도렐만의 운영 철학과 그들이 추구하는 문화 등 메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도렐만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성수역에서 3분 정도 걷다 보면 환하게 빛을 내는 카페 ‘도렐 육지 3호점’이 있습니다. 검은색 외관과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 심플한 외관이 도렐의 멋스러움을 더해 주..
[성수동 로드투어] 창작하는 미술관, 그림 그리는 이색 카페 <성수미술관> 그림 그리기 좋아하시나요? 어릴 적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화가의 꿈을 키웠던 분들도 많을 텐데요. 어른이 된 후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새해도 되었으니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기 위해 그림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성수동 한 켠에는 누구나 온전히 그림에 몰두하며 힐링하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2019년 첫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그림 그리는 이색 카페 ‘성수미술관’을 소개합니다. 카페 ‘성수미술관’은 얼핏 보면 미술학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입구부터 미술을 연상시키는 금색의 다비드 조각상이 손님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음껏 그림을 그리면서 차도 마실 수 있는 그림 카페로, 지난해 11월 정식 오픈하여 성수동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
[성수동 로드투어] 기다림과 공들임의 미학이 있는 곳 <선물공방 공드리>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팬들에게 선물할 맥주캔들을 직접 제작하는 모습이 방영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선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시행착오들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는데요. 이처럼 ‘선물’은 준비하는 과정이 녹록치 않을 때도 있지만, 누구나 선물을 받게 될 사람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기꺼이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습니다. 어딘가에서 구매하는 선물이 아니라 손수 만드는 선물이라면 두말 할 필요도 없을 텐데요. 2018년의 마지막 성수동 로드투어는 지인들에게 선물할 일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를 찾았습니다. 최근 성수동에는 와 같이 젊은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공방들의 숫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공방에서는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