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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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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로드투어] 성수의 감성을 담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 방문기 성수동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자그마치’와 ‘대림창고’ 사이의 골목길로 들어가면 예전부터 이곳에 자리했던 정비소들이 보입니다. 여기를 지나면 오늘 소개해드릴 곳이 나타나는데요. 바로 새로운 유형의 문화와 일상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입니다. 공간재생 프로젝트로 탄생된 이곳은 1970년대 화학 공장을 개조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이 시작된 6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는 여러 브랜드들이 모여 한국의 ‘첼시 마켓’을 꿈꾸고 있는 성수동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양한 공장이나 정비소로 가득했던 성수동은 이제 ‘힙스터들의 성지’로 불릴 만큼 색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성수연방은 이 같..
[성수동 로드투어] 공간기획으로 탄생한 비밀의 정원 카페 ‘오르에르’ 오래된 듯 하지만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수동에 다양한 사람과 독특한 공간이 모이고 있습니다. 성수동은 곳곳에 공장이나 카센터 등 투박한 시설이 많은 곳이지만 단순히 인더스트리얼 분위기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성수동 터줏대감 신도리코에서는 2017년 시리즈 기획으로 성수의 문화와 인기 스팟을 소개하는 ‘성수동 로드투어’를 진행합니다. 4월에 소개할 곳은 카페 ‘오르에르’입니다. 온 길거리에 푸름이 돋아나는 봄에 잘 어울리는 공간인데요. 사실 성수동 카페거리 특유의 문화를 선도했다 일컬어지는 카페 ‘자그마치’를 기획·운영하는 공간기획 & 브랜딩 회사에서 만든 곳입니다. 차와 음료를 팔고 머무는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서로 소통하고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오르에르의 비결은 무엇인지 김재원 대표를 통..
[성수동 카페] 빛을 위한 실험실, 조명공방 카페 ‘자그마치’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입사원 곽영락입니다. Sindoh 서울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은 과거 공장이 밀집해 있는 공업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술 공방과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가 하나 둘씩 늘어나며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3년 12월 신입사원인 저보다도 성수동 생활이 후배인 카페를 소개할까 합니다. 올해 2월에 오픈한 ‘자그마치(Zagmachi)’는 빛을 위한 실험실(디지털 라이팅 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조명공방 카페로 도심 속 이색공간을 즐겨 찾는 Sindoh 신입사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카페 자그마치는 조명디자인 분야의 권위자인 정강화 교수가 직접 만든 공간으로 갤러리, 전시장, 세미나실의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조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