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인의 자격] 말보다 빠른 손을 자랑하는 속기사 자격증 ‘한글속기’ 알아보기 뉴스나 드라마의 법정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판사, 검사, 변호사 등 인물들의 모든 대화를 묵묵히 타자로 기록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속기사’인데요. 속기사는 사람의 발언속도에 따라 음성과 주변 환경 및 분위기를 빠르게 기록하는 사람으로 현대판 ‘사관’이라고도 불립니다. 속기사는 앞서 말씀드린 법원 외에도 국회, 지방 의회 등의 국가 중요 사안이나 기업 주주총회, 방송 자막 등 각종 회의와 강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재환씨의 매니저가 회의 내용을 속기 키보드로 빠르게 작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속기사는 단순하게 말뿐만 아니라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 공간의 분위기까지 자세히 기술해야 하기 때문에 타자 속도가 빠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