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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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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로맨틱함을 표현하는 추상화의 대가, 바실리 칸딘스키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추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칸딘스키는 사물의 형태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화가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역동적이면서도 기하학적인 방식으로 구성된 그의 작품은 교과서에도 실리게 되었고 현대 미술사에서 갖는 의의가 큽니다. 칸딘스키는 음악을 듣는 듯한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무언(無言)의 감정을 작품에 드러내며 현대인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데요. 추상화의 대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흰색 위에(1923)_조르주 퐁피두 센터 완전한 추상화가 탄생하기까지 바실리 칸딘스키는 러시아 출신의 화가로 ‘추상화의 창시자’로도 불립니다. 1886년 모스크바 대학교에 들어가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그는 성공적인 법학자로서의 길을 걷고 ..
점이 이루는 조화의 하모니, 신인상주의 화가 ‘조르주 피에르 쇠라’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다양한 색채의 점들로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점묘법’의 대가 ‘조르주 피에르 쇠라’. 그의 작품에는 누구도 표현해 내지 못할 피사체의 형태와 색감이 존재합니다. 화가로 활동했던 기간은 짧지만 미술계에 막대한 영향을 줬던 거장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독특한 미술 양식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 그랑드 자트 섬의 센 강, 봄(1888)_ 벨기에 왕립미술관 신비로운 쇠라의 사생활 조르주 쇠라는 역동적인 인생을 산 다른 예술가들과 다르게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온화한 일생을 보낸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규칙적이고 모범적인 생활 습관에도 불구하고 32년 만에 단명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가 죽은 지 한 세기 이상이 지났음에도 쇠라는 여전히 신비로운 존재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