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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나눔가족]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사랑 나누기

안녕하세요, 신도리코의 신대리입니다.


신도리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사랑나눔 그린 키트’를 만들어 독거노인 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의 장이 되었고, 직원들도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비누방울을 타고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본격적인 키트 제작이 시작됐습니다. 신도 가족들은 각 조별로 나뉘어 공장의 라인 작업처럼 각각 역할을 분담한 후 빠르게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휘젓고, 자르고, 찍어내면서 모두들 한 마음으로 제품 만들기에 집중했습니다. 비누가 생각했던 모양대로 나오지 않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업무에 집중했습니다. ^^






제품을 만드는 주재료인 증류수와 비눗물이 너무 무거워서 옮기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특히 주방세제와 손 세정제는 재료 한 방울로 인해서도 제품의 질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만들어야 했는데요. 더운 날씨 속에서 신도가족 들은 땀을 뻘뻘 흘렸지만, 제품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 생각에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작업에 임했습니다.






“아직 안 됐어요? 빨리 빨리 하세요!”


완성된 비누는 비닐에, 손 세정제와 주방세제는 통에 담아 포장했습니다. 포장된 제품들은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쇼핑백에 담겼는데요. 계속된 작업으로 점점 속도가 떨어지자 총무팀 박은미 주임의 아들 박찬우 군이 큰 통을 한아름 안고서 “아직 안 됐어요!? 빨리빨리 하세요!” 라고 외쳤습니다. 순간 모두가 박장대소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찬우 군 덕분에 참가자들이 다시 분발해서 열심히 일 할 수 있었고, 쉴새 없이 작업을 진행한 끝에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 나눔 그린 키트 배달


신도 가족들이 열심히 그린 키트를 제작한 결과 친환경 비누 1,000개 그리고 손 세정제와 주방 세제가 각각 350개를 만들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사랑 나눔 그린 키트는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성동구 노인정,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되었는데요. 어르신들께 신도리코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선물해 드렸더니 밝게 웃으시며 고맙다는 말씀을 연거푸 해주셔서, 신도가족 모두 보람찬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하자’며 항상 나눔을 중시하고 실천해온 우석형 회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신도리코가 달려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