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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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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로드투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라운지바 <스피닝 울프> 칵테일 좋아하시나요? 감각적인 요리에 어울리는 짙은 색과 향을 지닌 칵테일부터 달콤하면서 청량한 매력의 디저트 칵테일까지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요. 칵테일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성수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봄의 정취가 무르익는 4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이닝 라운지바 ‘스피닝 울프(Spinning Wolf)’를 소개합니다. 스피닝 울프는 전시 및 공연장, 예술가 레지던시, 카페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우란문화재단 건물 1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무척이나 매력적인데요. 낮에는 테라리움..
[성수동 로드투어] 뉴욕 감성이 담긴 성수동의 브루클린 <호스팅 하우스> '한국의 브루클린(Brooklyn)’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뉴욕 라이프스타일이 생생하게 녹아 든 공간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로 꼽히는 뉴욕에 가본 사람은 물론,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만 접한 이들도 자연스럽고 클래식한 뉴욕의 감성을 느끼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따뜻한 봄이 시작된 3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공간 디자인 회사에서 운영하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 기반의 쇼룸 겸 카페 ‘호스팅 하우스(Hosting House)’를 소개해드립니다. 감각적인 간판과 함께 1층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문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공간 디자인 쇼룸 겸 컨셉 스토어, 오른쪽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 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스팅 하우스(Hosting ..
[성수동 로드투어] 커피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 <도렐 육지3호점> 단순히 커피를 마시던 기존 카페의 역할이 예술, 여행, 쇼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누군가를 만나 차를 마시는 것은 물론 특별한 영감을 받고 미적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인기인데요. 예술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색다른 카페가 성수동에 자리했습니다. 2월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제주에서 시작해 서울의 성수동까지 온 카페 ‘도렐 육지 3호점’을 소개합니다. ‘커피 하나로 소비되지 않는 공간’을 모토로 하는 도렐만의 운영 철학과 그들이 추구하는 문화 등 메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도렐만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성수역에서 3분 정도 걷다 보면 환하게 빛을 내는 카페 ‘도렐 육지 3호점’이 있습니다. 검은색 외관과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 심플한 외관이 도렐의 멋스러움을 더해 주..
[성수동 로드투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굽는 곳 ‘더 키쉬’ 프랑스의 가정식 ‘키쉬’를 아시나요? 언뜻 케이크와 생김새가 비슷해 보이지만, 키쉬는 디저트와 달리 브런치나 간식 대용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계란과 우유를 베이스로 만든 파이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입니다. 한편으로는 피자와 사촌지간 인 듯 하지만, 키쉬의 맛이 조금 더 부드럽고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직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 ‘키쉬’, 어떤 맛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프랑스 현지인들도 인정할 만큼 맛있는 키쉬를 판매하는 곳이 바로 성수동에 있습니다. 계절이 무르익는 10월의 끝자락, 성수동 로드투어에서는 프랑스식 파이를 판매하는 ‘더키쉬’를 소개합니다. ‘더 키쉬’는 주력 메뉴의 이름을 당당히 가게 이름으로 내 걸 만큼 자부심이 있는 키쉬를 만듭니다. 매일 ..
[성수동 로드투어]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 ‘프라이데이 무브먼트’ 2018년 여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뭐니뭐니해도 ‘양양’입니다. 몇 해 전부터 마니아를 넘어 일반 대중들도 수상 레포츠 ‘서핑’의 재미에 푹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국내에서 서핑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진 ‘양양’의 인기도 높아졌습니다. ‘서핑 좀 한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성수동에도 있습니다. 고된 일상을 마무리한 금요일 저녁, 짐 가방과 장비를 챙겨 서핑을 떠날 준비가 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요. ‘프라이데이 무브먼트’, 이름부터 금요일 저녁을 기다리며 지어진 듯 한 이 곳에 서핑 마니아들이 하나 둘 집결합니다. 서울 성수동 토박이 기업 신도리코는 성수동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간들을 찾아 그 공간만이 들려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수동을 지키는 소규모 베이커리 카페 ‘르호봇 프로젝트’ 성수동에는 옛 모습을 간직한 공간이 많습니다. 4~50년 전부터 사용되었던 공장이나 창고를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보수한 곳이 많기 때문인데요. 성수동 특유의 문화와 이야기가 담긴 곳을 찾아가는 ‘성수동 로드투어’가 이번 회에서 소개할 공간은 동네 이웃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르호봇 프로젝트’입니다. 르호봇 프로젝트가 위치한 성덕정길은 커다란 버스와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나름의 질서를 갖고 움직이는 신기한 길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도로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르호봇 프로젝트는 인도도 없이 찻길만 늘어선 대로변에 우직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르호봇 프로젝트에는 카페 ‘더 루트’와 소규모 베이커리 ‘방앗간자리’라는 두 개의 브랜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사실..
[성수동 로드투어] 공간의 무드를 찾아서! 브랜딩 스페이스 ‘무드랩’ 바람마저 부드럽게 느껴지는 봄입니다. 성수동 골목을 누비며 로드투어를 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주택과 상가 건물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카페나 편집숍 등을 만나면 보물을 찾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이번 회 ‘성수동 로드투어’에서 소개할 보물은 브랜드를 찾아주는 공간, 무드랩입니다. ‘브랜드를 찾아주는 공간’이란 개념이 조금 생소한가요? 무드랩은 공간 기획과 식물 인테리어, 공간 조경 등을 담당하는 기업, 블룸앤코(Bloom&Co.)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문화공간과는 설립 목적과 운영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스타트업 브랜드를 서포팅하고 신진 작가를 육성하는 플랫폼으로써 개인과 기업의 브랜딩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무드를 찾아주는 연구..
[성수동 로드투어] 위시리스트에 넣고 싶은 편집샵, WxDxH(더블유디에이치) 성수동 토박이 기업, 신도리코가 소개하는 성수동 로드투어. 그 두 번째 이야기는 ‘WxDxH'(더블유디에이치)’에서 시작합니다. 더블유디에이치, 애칭 ‘더디에’는 그릇, 가방,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입니다. 처음 매장의 이름을 만나면 ‘어떻게 읽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더블유디에이치는 공간을 의미하거나 사이즈를 측정하는 용어인 ‘Width(넓이)’, ‘Depth(깊이)’, ‘Height(높이)’의 약어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좋은 제품을 발견하고 소개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운영진의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의미를 알고 나니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이름입니다.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
[성수동 로드투어] 새로운 초콜릿 문화를 꿈꾸다! ‘피초코(P.Chokko)’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면 거리 곳곳에서 연말 느낌이 물씬 납니다. 성수동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보는 ‘성수동 로드투어’도 어느덧 한 해를 꽉 채웠습니다. 12월 마지막 기획 콘텐츠로 소개할 곳은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피초코(P.Chokko)’입니다. 베네수엘라 교포, 존과 댄 형제는 ‘좋은 초콜릿은 좋은 카카오부터’라는 철학으로 프리미엄 초콜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초콜릿의 새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존앤댄 형제를 만나 피초코의 탄생 배경과 운영 철학을 들어보았습니다. 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존 킴, 댄 킴 형제입니다. 저희는 베네수엘라 교포이고 한국에 온지 2년 정도 됐습니다. 2. 베네수엘라 싱글 오리진 초콜릿 전문점 & 연구소인..
[성수동 로드투어] 킨포크 셀렉 다이닝 레스토랑, 쉐어드테이블 공장 지대에서 문화 예술의 거리로! 성수의 변화는 지금도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몇 년 전부터 ‘성수동 카페거리’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가 하나 둘씩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7년 지금은 카페뿐 아니라 레스토랑부터 공연장, 각종 공방과 복합문화공간 등 하루 종일 머물러도 다 돌아보기 힘들 만큼 다양한 곳이 생겨 성수의 문화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 연무장길에 문을 연 한 레스토랑 겸 카페, 쉐어드테이블은 성수동을 다시 오고 싶은 동네로 만드는 곳입니다. 쉐어드테이블은 한 곳에서 음식과 디저트, 음료 등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셀렉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의 주요 콘셉트는 방문객의 취향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같이 방문한 사람들과의 조합이나 언제 방문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