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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미술관

점이 이루는 조화의 하모니, 신인상주의 화가 ‘조르주 피에르 쇠라’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다양한 색채의 점들로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점묘법’의 대가 ‘조르주 피에르 쇠라’. 그의 작품에는 누구도 표현해 내지 못할 피사체의 형태와 색감이 존재합니다. 화가로 활동했던 기간은 짧지만 미술계에 막대한 영향을 줬던 거장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독특한 미술 양식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 그랑드 자트 섬의 센 강, 봄(1888)_ 벨기에 왕립미술관 신비로운 쇠라의 사생활 조르주 쇠라는 역동적인 인생을 산 다른 예술가들과 다르게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온화한 일생을 보낸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규칙적이고 모범적인 생활 습관에도 불구하고 32년 만에 단명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가 죽은 지 한 세기 이상이 지났음에도 쇠라는 여전히 신비로운 존재로 남.. 더보기
명화를 말하다, 자화상에 드러나는 선명한 고독의 그림자 ‘반 고흐’ 안녕하세요, Sindoh의 신대리입니다. Sindoh 기업 블로그 에서는2014년부터 세계 명화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첫번째 화가는 바로 ‘반 고흐’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정서적인 표현 기법으로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준 반 고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한 명입니다. ▲ 자화상(1889)_오르세 미술관 그는 외부와 단절된 채 생애 마지막 2년 동안 파리에서 무려 2,000여 점의 자화상과 풍경화를 그렸습니다. 이나 에서 엿보이는 아라베스크한 무늬는 고독했던 그의 삶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오늘날까지 외롭게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불꽃같이 격렬한 인생을 살았던 반 고흐의 미술 세계를 함께 보시죠. 파리에서의 불꽃같은 삶 ‘비운의 천재 화가’라고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는 .. 더보기